창녕유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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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는 유채향으로 가득하다
9일 일요일 오후 1시. 남지IC에서 유채꽃밭 주차하는데까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오후 4시에 빠져 나올때도 마찬가지였다. 나올때는 국도를 이용하니 그나마 교통체증이 덜했다. 지금 남지엔 유채꽃이 활짝 피어 아찔하도록 유채향이 가득하다.
2023.04.12 -
유채만큼 튤립이 많은 남지
튤립이 눈에 아련거려 남지로 산책을 나선다. 남지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20분이면 광활한 노란들판의 유채를 만날수 있고, 다시 7분을 더 걸으면 풍차를 만날수 있다. 창녕낙동강유채축제라는 명칭보다는 남지유채축제라고 해야 더 정감있게 느껴진다. 남쪽에선 많은 튤립을 볼수 있는 곳이 흔치 않다. 그나마 남해 장평소류지에 튤립을 많이 심었었는데, 도로 확장공사로 인해 올해는 규모가 확 줄고 공사장 바로 옆이라 여름이 뒤쫓아오는듯 쫓기는 느낌이 드는 곳이지만, 남지유채축제가 좋은 이유는 유채도보고 튜립을 실컷 볼수 있다는 것이다. 4월 15일 현재 노랑, 빨간색 튤립은 활짝 피었고 질려고 하는 몇송이도 보였다. 다른색의 튤립도 많으니 다음주까지도 끄떡 없을 것이다. 사진 확인하다가 깜짝 놀랐다. 사진에 찍힌 ..
2017.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