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산책하기 좋은곳(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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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없어도 걷기 좋은 주남저수지
5월 9일부터 실내공간도 개방되었다고 합니다. 주남저수지 입구인 람사르문화관 부근엔 사람도 차량도 많아요. 주남저수지 끝쪽방향에 주차를 하곤 유채가 피었던 곳을 걸어 본다. 현재는 유채가 지고 없다. 간혹 빨간색 개양귀비 활짝 피었다. 한낮에는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목을 가릴수 있는 옷을 입는게 좋다. 1시간의 산책만으로도 새빨갛게 탈수 있다. 유채 없어도 걷기 좋은 주남저수지 마스크 때문에 답답하지만 사람들을 피해 산책을 즐겨본다. 유채꽃 지고 아카시아꽃 핀 주남저수지 주남저수지 끝까지 가면 찔레꽃인지 동백꽃인지 알수 없지만, 향긋한 꽃이 활짝 피었다. 인터넷으로 사진을 찍어 보아도 50%이상 비슷한 꽃 이름이 나오지 않더라. 주남저수지 초입인 람사르문화관부터 걷지 않고, 사람들을 피해 정자가 있는 ..
2020.05.14 -
주남저수지는 코스모스가 지천
주남저수지에는 코스모스가 지천이다. 물론, 주남저수지에는 갈대 또한 지천이다. 갈대길을 지나 일몰전망대를 지나고 코스모스길로 접어 든다. 일요일 점심을 먹고 나서는 산책길. 오늘은 주남저수기 코스모스길로 날아든다. 날씨 좋은 일요일의 산책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주남저수지다. 한낮의 가을날, 여인네는 코스모스빛으로 휘감겼다. 과일 몇조각, 떡 몇덩어리를 들고 여름빛 운동화를 신고는 집을 나선다. 창원역에서 1번 마을버스로 환승하고 주남저수지로 향한다. 가로수처럼 늘어선 갈대길을 지나, 일몰전망대까지 지나면 다리가 아파온다. 그쯤이면 저 멀리 코스모스가 보이고, 일몰전망대 정자아래서 한박자 쉬어 가는것이 좋다. 꽃빛 여인네는 연신 자세를 잡고, 그의 연인은 사진기에 연인을 담기 위래 이리저리 자세를 주문한다...
201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