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매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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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팝콘 터지는 양산 통도사 매화
2월 17일 통도사 매화 소식입니다. 작년보다 더 빠른 봄소식에 양산 통도사로 향한다. 성인 1인 입장료 3천원 주차료 2천원 통도사 매화 피어난 수만큼이나 차량, 사람 모두 엄청나게 많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시작합니다. 통도사 매표소 진입구간이 많이 혼잡합니다. 늘 그렇듯, 매화가 어디 있는지 찾을 필요는 없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곳으로 가면 그곳이 바로 명당이다. 양산 통도사엔 3군데 정도 매화가 활짝 피었거나, 피어나고 있고, 아직 피지 않는 매화도 많으니 천천히 오세요. 사람들이 많지만 가까이서 또는 멀리서 모두들 나름의 방식으로 통도사 매화를 즐기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매화가 뻐끔뻐끔 피어나고 있다. 향이 진한 핸드크림을 바르고 갔더니 매화향을 맡을수가 없었다. 매화에 코를 한참이나 박..
2019.02.22 -
통도사엔 이만큼 매화가 피었어요
영상 10도를 오르내리는 주말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겨울 매화 꽃소식이 있어 통도사로 산책을 나선다. 통도사 매화꽃 피어나다 통도사의 매화는 성보박물관 앞에서 시작된다. 멀리서 보면 그냥 겨울 풍경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팝콘 터지듯 매화가 피어나고 있다. 수양벚꽃은 보았어도 이런형태의 매화는 처음인듯한데.... 친구 말로는 광양 매화마을에서 요런 매화나무를 보곤 작년에도 호들갑을 떨었다고 한다. 나는 전혀 기억이 없는데..... 매화꽃이 어디쯤 피었나.... 찾을 필요도 없이 사람 많은 곳으로 가면 된다. 빨간색과 분홍색 매화 두그루 덕에 관광지 못지 않은 인파가 모였다. 음.... 초점 맞추기가 쉽지 않다.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사진을 찍으려는 분들이 나뭇가지를 자꾸 건드리는 바람에 팔이 아프도록 초점..
2017.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