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보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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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케이블카
2008년 처음 운행할시에만 해도 무조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2009년 현재는 한번에 탑승하는 번호가 전광판에 안내되어 있다 뒷번호의 대기자는 쉬다가 해당 번호가 나오면 가서 탑승하면 된다 2009년 5월 100만명 돌파를 해서인지, 작년과는 시설면에서 많이 달랐다 인원 충원 또한 눈에 보일 정도로 많았다. 연두색 등산보을 입은 직원에게 언제든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수 있다 단기간의 관광객유치와 경제효과까지 누리는걸 보면, 처음 운행할때의 사고율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수도 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케이블카 역사를 통영이 다시 쓰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요즘 지리산에서는 때아닌 케이블카 논쟁이 한창이다 지리산에 케이블카가 놓인다면 통영 못지 않게 지리산을 포위하고 있는 여러..
2009.07.05 -
통영 도보여행(경남여행)-해저터널,중앙시장
통영 도보여행 통영버스터미널에서 시내방향 버스를 타고 문화마당,중앙시장,서호시장에서 내리면 여객선터미널 부근이다 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내버스 탑승(길 건너면 안됩니다) 도보여행 코스 통영 여객선터미널 해안가 - 해저터널 - 통영 구대교 - 해안가 착량묘 - 회타운 - 중앙시장 - 문화마당 준비물 : 편한 신발, 생수, 모자 배가 항구를 빠져 나가는 모습은 언제바도 설레인다 섬의 도시 통영에는 한산도(25분), 연화도(45분), 욕지도(1시간10분), 소매물도(1시간 20분) 대략 1시간정도면 도착하는 섬들이 많다 이순신 장군의 발길을 따라 한산도 길쭉하게 틔어 나와 용머리를 닮은 해안의 연화도 고구마와 감귤로 유명하며 .. 상상외로 엄청나게 큰 섬인 욕지도 대,소매물도의 풍경은 사람,섬 모두 유명세를 ..
2008.06.19 -
통영 동피랑 마을 - 통영도보여행,경남여행
한국의 나폴리 한국의 산토리니 한국의 몽마르뜨 날씨가 흐렸던 주말 ... 통영을 찾았다 파란 바다와 하늘을 꿈꾸었지만 회색이어도 좋다 왜냐고 ??? 난 여행중이니깐 일상을 벗어나 탈출중이란 뜻이지 얕으막한 언덕배기를 올라, 왼쪽 슈퍼를 지나면 동피랑 마을의 입구가 나타난다 파란색 물탱크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빼놓으면 안된다 우습게만 보았는데, 오르막을 올랐더니 숨이 차고 땀이 흐른다 그러다가 분홍색 인형을 만났다 안녕 !!! 미소가 번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털레비젼 방송촬영과 몇몇의 사진동회회 회원들을 피해서 마을 끝쪽부터 공략한다 벽 아래쪽에는 동피랑이라는 노란색 글씨를 잊지 않았다 이곳은 통영 동피랑마을 이다 마을 끝쪽에서 올라야만 초록 파랑 애벌레들을 만날수 있다 마을 초입에서는 마을끝까지 골목길이..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