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2009. 7. 5. 00:31여 행


2008년 처음 운행할시에만 해도 무조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2009년 현재는 한번에 탑승하는 번호가 전광판에 안내되어 있다
뒷번호의 대기자는 쉬다가 해당 번호가 나오면 가서 탑승하면 된다 

2009년 5월 100만명 돌파를 해서인지, 작년과는 시설면에서 많이 달랐다
인원 충원 또한 눈에 보일 정도로 많았다.
연두색 등산보을 입은 직원에게 언제든 문의를 하면 도움을 받을수 있다

단기간의 관광객유치와 경제효과까지 누리는걸 보면, 처음 운행할때의 사고율을 기억하는 이들은 많지 않을수도 있다. 어찌 보면 우리나라의 케이블카 역사를 통영이 다시 쓰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요즘 지리산에서는 때아닌 케이블카 논쟁이 한창이다
지리산에 케이블카가 놓인다면 통영 못지 않게 지리산을 포위하고 있는 여러 시군중에 한곳은 승자가 될수 모른다. 하지만, 그 많은 케이블카 인구들을 지리산이 품어낼지 의문이다
자연훼산도 물론이고 산은 그저 산 그대로 두는것이 옳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한산대첩 전망대에서 바라본 통영 풍경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내려서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가
전망대와 미륵산 정상으로 오르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한산대첩 전망대가 가깝고 미륵산 전상은 전망대위에 있다

미륵산 정상으로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한산대첩 전망대를 거쳐 내려오는 것이 좋다





통영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섬들은 구름에 쌓여 나타났다 없어졌다를 반복했다
한산대첩 전망대보다 바라볼수 있는 풍경의 폭이 넓다
사방으로 통영을 내려볼수 있고, 미륵산 정상 표지석이 있다

매물도, 욕지도, 한산도 ....
구름과 바람과 함께 통영에 있자니

나도 너도 통영도 다 섬이 되는구나










통영관광개발공사 055)649-3804~5
http://www.ttdc.co.kr
성인기준 왕복 9,000원 / 편도 4,500원
매월 2,4째주 월요일은 휴무

대중교통 이용시 : 도남동행 버스 탑승후
SPP조선소와 유람선터미널 중간에서 하차(버스 기사님께 꼭 물어보세요)
시내버스 요금 1,000원시

자가용으로 갈시 : 산복도로 방향으로 충렬사 지나 표지판 참조


http://www.utour.go.kr/program/cable/pt_cableFirst.asp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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