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국도여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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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다 했네. 영덕여행
남쪽에 살지만 동해가 가끔 고프다. 태풍이 오면 칠법한 파도가 있어 동해를 동경한다. 7번 국도 타고 나 동해 간다. 7번국도를 따라 영덕 강구항을 가다보면 강구항 채 못가서 오른쪽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보게 된다. 부산 송도와는 또 다르게 풍경에 사로잡혀 바닷가로 향하게 된다. 이날만 그랬는지 모르나, 참으로 바람이 많이 불어 이곳이 역시 '동해구나'라고 느끼게 해주었다. '영덕 해상공원 산책로' 영덕 강구항 7번국도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영덕에 온건 오랜만이다. 강구항에 넓은 주차장도 생기고 대게껍질 모형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 갈매기 조형물이다. 삼사해상공원 보다 좋은 영덕어촌민속전시관 강구항에서 바라보면서 저곳은 어딜지 궁금했다. 강구항 주차장에서 물어보니 삼사해상공원이라고 한다. 내가 생각하던 ..
2019.06.20 -
겨울파도 짱이던 진하에서 해운대까지
대바위공원에서 명선도까지 1키로이상 걸어왔지만 짙은 구름에 가려 해는 한참후에 뜬다. 대바위공원방향 처럼 천동같은 파도는 아니지만 해가 뜨고 나니 셔핑하는 이들도 몇 있었다. 영하 8도에 캠핑하는 나도 그렇지만, 이 겨울에 셔핑이라니 님들 짱 !!! 명선교에서 바라본 명선도 일출 파도가 얼어 눈이 내린것 같이 보인다. 명선교위엔 바람이 많이 부니 더 따뜻하게 입으세요. 명선도방향 끝에 위치한 대바위공원엔 커다란 바위가 많아 해가 뜬후에도 천둥같은 파도소리를 들을수 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으로 이동 여기,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되는 곳.... 이런 문구는 아니어도... 먼가 특별한 문구를 기대했었는데... 암튼 간절곶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나... 바람이 차갑지 않고 한참을 파도와 마주한다. 내가..
2018.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