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단풍놀이는 역시 내장산이지

2019. 11. 17. 01:00여 행

서울역에서 12시 35분 기차타고 정읍역에서 내려, 내장산행 171번 버스타고 내장산터미널에 내리니 오후 3시 10분.

 

내장산터미널에서 매표소까지 걸어서 10~15분

 

매표소 지나자마자 순환버스 천원주고 구입후 버스를 탄다.

 

걸어도 좋지만, 늦은 오후에 내장산을 찾을 경우 해가 금방 지기 때문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대신 시간이 늦어질수록 사람은 없어지고 한적하게 단풍놀이를 즐길수 있다.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내장산

 

일주일동안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서리가 내린탓인지, 일찍 물든 단풍은 떨어진것도 있고, 일주일전에 초록색이던 단풍이 빨갛

 

게 물들었다. 군데군데 초록색 나무도 보인다.

 

 

 

 

 

 

 

 

 

 

 

 

 

 

 

 

일주문이 시작되는 이 시점부터 108그루의 단풍나무라고 했던가

 

지난주에는 어두워지기도 하고 초록색나무도 잠시 걷기만 했는데, 오늘은 절반이상 단풍이 들어 한걸음 옮기기가 힘들 정도로

 

사진을 찍어본다.

 

 

 

 

 

 

 

 

 

 

 

 

 

 

 

 

 

 

 

 

 

 

 

 

 

 

 

 

 

 

 

 

 

 

 

 

 

 

 

 

 

초록색나무도 있지만 일주일만에 내장산 단풍 많이 물들었다.

 

아래 사진  또한 지난주에는 초록색이 더 많았는데 놀라울 따름이다.

 

 

 

 

 

 

아쉽게도 내장사 앞에 있는 은행은 많이 떨어졌다.

 

대신 은행나무 옆에 붙어 있는 단풍나무는 사진상으로 색상이 찐하게 나왔지만 완전히 물들지 않았다.

 

 

 

 

 

 

 

큰법당 마당엔 아직 초록색나무도 한그루 있다.

 

 

 

 

 

 

갈길이 먼데 내장산 단풍이 자꾸 발걸음을 늦추게 한다.

 

 

 

 

 

 

 

오후 3시 20분 내장산터미널에서 매표소 방향에 야경처럼 불이 들어와 멋스럽다.

 

 

 

 

 

 

 

 

 

 

 

 

 

 

 

 

왜 내장사만 카드결재가 안되고 현금만 받는지 알수가 없다.

 

돈을 모아서라도 카드단말기 하나 기증해야 되나....

 

오늘도 현금없이 왔다가 현금지급기에서 입장권 구입하려고 현금 뽑는 이들을 본다.

 

내장사 입장료 성인 1인 3,000원(현금으로만 구매가능)

 

 

 

  

 

 

 

매표소 지나자마자 오른쪽에 순환버스 표를 구입하는 곳이 있다.

편도 성인 1천원 아이 5백원

 

 

 

 

 

 

 

 

 

 

 

 

 

 

 

 

 

 

 

 

 

 

 

 

 

 

 

 

 

 

 

 

 

 

 

초록색 나무가 간혹 잇지만 지난주에 비해 단풍이 많이 물들었다.

 

이번주 내린 비바람에 떨어진 단풍도 많지만 아직 쌩쌩한 단풍도 많다.

 

17일부터 하루,이틀 비소식과 함께 바람이 불지도 모르니 내장산 단풍놀이 준비중이라면 조금 서둘러야 겠어요.

 

24일에도 단풍은 있을테지만 떨어지고 있는 구간도 많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