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모밀 or 돌우동 당신의 선택은?

2019. 7. 8. 13:58먹거리

당신이라면 냉모밀 or 돌우동 선택은?

 

마산 합포동주민센터 맞은편에 있는 소천칼국수에선 둘다 맛볼수 있다.

 

곱배기 같은 양의 냉모밀

 

이렇게 더운데도 뜨거운 돌우동 주문이 많다.

 

 

 

돌우동 안에 계란은 터뜨리지 않고 뜨거운 국물에 슬쩍 익혀 먹는게 좋다.

 

쑥갓 아래에 계란이 있는줄 모르고, 휘저었더니 국물맛이 탁해졌지만 그래도 맛있더라.

 

일반 우동맛에 비해 살짝 단맛이 있다.

 

새우튀김, 밤, 은행, 어묵 할것없이 양이 많다.

 

 

 

 

 

1.5인분 같은 양의 냉모밀

 

 

 

 

국물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계속 달라진다.

나는 파, 무 갈은것, 고추냉이 죄다 많이 넣는다.

 

냉모밀 나오기전에 국물 반쯤 먹다가, 냉모밀 나오면 고추냉이를 더 넣어서 먹는다.

모자랄 경우엔 더 요청하면 된다.

 

 

 

 

어떨땐 돌우동 펄펄 끓으며 나올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소천칼국수집은 언제나 에어컨 빵빵해서 돌우동 먹어도 땀한방울 안흘리고 나는 먹었다.

 

여태껏 냉모밀 먹다가 얼마전에 돌우동 먹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먹는 이유가 있었다.

 

내가 먹는 그런 우동맛이 아니네

 

 

 

 

 

 

 

 

 

음식양이 부족할리는 없지만, 여러명이서 갔다면 만두 한접시 주문해서 나눠 먹어도 좋다.

더운 날씨 덕분에 늦봄부터 소천칼국수를 방문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

 

점심시간인 12시쯤엔 기다려야 하니, 11시 45분까지는 가는게 좋다.

 

주차장이 없으므로 능력껏 주차해야 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휴무.

 

냉모밀, 돌우동 각 7천원. 카드 결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