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합성동 '식당입니다'
2019. 7. 8. 17:15ㆍ먹거리
여기 옛날에 장어집이었는데... 를 몇번이나 외치는 친구와 함께
합성동 '식당입니다' 방문한다.
전에 왔을때보다 메뉴가 많이 늘었다.
간단히 먹을 요량으로 와인 한병과 마라샹쿼 주문.
더워서 얼음을 따로 주문한다.
얼음이 녹기전에 와인을 어여 마셔보자.
마라샹쿼
새우 아래에 새우 한마리 더 있더라.
중국당면도 있고.
고추의 매운맛보다는 산초가루 같은 그런 쎄한 매움이 있다.
마라샹쿼는 처음이라 머라고 표현을 해야할지.
다행히 보통맛으로 시켜서 다행이지.
매운맛 주문했으면, 생수 다 마실뻔.
내게는 약간 텁텁한 와인을 깔끔하게 먹을수 있는 안주라서 땡긴다.
새우 아래에 소고기 곳곳에 있다.
와인이 많이 남아서 모듬 한판 작은사이즈로 주문한다.
고추냉이 살짝 올려서 목살,삽겹살 먹으면 소스에 안찍어도 개운하니 맛있다.
고추냉이 거의 다 먹었다.
일요일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 음식 주문이 가능했다.
오후 6시 채 안되어 사람들이 많기 전에 빠져 나온다.
와인 1병 18,000원
마라샹쿼 18,000원
모듬 작은사이즈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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