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시장 전어회

9월 셋째주 현재 마산 어시장 전어회 키로당 20,000원

8월 마지막주 마산 어시장 전어회 키로당 17,000원

8월 둘째주 마산 어시장 전어회 키로당 12,000원

 

 

 

 

 

 

 

9월 셋째주 전어는 크기가 작았어요.

키로당 2만원짜리와 2만 7천원짜리가 있다는 이모의 말에 키로당 2만원짜리로 포장 결정.

 

 

 

 

 

 

전어회 도시락 한팩 2만원, 각종 쌈장+야채 3천원 구입.

깻잎 아래엔 상추도 있어요 ^^ 개인적으론 전어회는 깻잎이랑 먹으면 더 맛나요.

 

 

 

 

 

 

감기로 없어진 입맛을 오늘은 전어회 잡을테다 !!!!!

마산야구장에서 오랜만에 전어회와 함께 야구구경 왔어요.

전어 1/3 먹었는데 비가 세차게 오더니 결국 경기가 우천순연 되었네요.

우비 입고 터벅터벅 전어회 싸서 다시 집으로 갔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는 마산야구장에서 전어회와 함께였습니다.

 

 

 

 

8월말로 갈수록 전어는 고소해지고 전어회를 찾는 수요가 많아질수록 가격은 올라갈거에요.

7월에 먹었던 전어회 비해 조금더 고소해서 맛있어요.

마산 어시장 함안횟집(055-223-3345)에서 구입했어요.

 

수요일 저녁파티는 공짜로 생긴 미나리 덕분에 급 결정. 

 

 

 

 

 

 

마산 어시장에서 전어 1키로 12,000원 구입

 

 

 

 

 

 

세명이서 먹어도 모자란 양은 아니에요.

일행중 누군가 한뭉큼씩 떠먹는다면 모자랄수도 있어요.

 

 

 

 

 

 

와사비는 서비스, 된장,초장은 각 천원에 구입했어요.

오늘 전어는 초장에 푹 찍어서 먹을거에요.

 

 

 

 

 

 

8월에는 미나리 보기가 힘든데, 줄기까지 부드러운 미나리는 향도 좋아요.

깻잎 뒤집고 전어 여러점 올리고 마니리 뚝뚝 잘라서 올리면 전어쌈 준비완료

 

 

 

 

 

 

사진 찍는다는 소리에 놀라 친구는 초장을 그릇에 부으려다 말고 다들 부동자세 ^^

괜찮아 ~ 어여 먹자 ~

 

 

 

 

 

 

나 : 야 ! 잘 찍고 있는거야 ~

 친구 : 야 야 잘 찍었어 ~

나 : 그래? 빨리 먹자

 

그랬다. 친구는 전어회가 빨리 먹고 싶었거나, 수전증이 있는게 틀림없다 ^^

사진이 심하게 흔들렸다.

미나리에 전어 한쌈 하실래예?

 

 

 

 

 

오늘 파티명은 '미나리 & 삼겹살' 이었는데, 미나리가 생긴김에 전어회를 샀더니 1키로 양이 많네요.

전어회 반쯤 먹고는 삼겹살을 구워요.

8월 한달동안 홈플러스에선 해당카드에 한해 삼겹살 100g당 1400원대에 삼겹살을 판매하고 있어요.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고기의 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삼겹살 품질 아주 훌륭해요.

 

전어회, 삼겹살 구별없이 미나리 한움큼씩 같이 먹어요.

오늘도 백마후라이팬은 삼겹살로 몸을 지지는중.

 

 

 

 

 

 

신김치와 라면을 끓이다가 깻잎과 미나리를 뚝뚝 잘라 넣으면 아삭한 라면 완성.

고춧가루 넣었더니 국물까지 얼큰하니 좋네요.

전어회, 삼겹살, 라면으로 오늘 파티 대성공.

 

신문지와 파티라는 단어가 조화롭진 않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수요일 밤이에요.

 

 

 

 

 

근처에 횟집이 있으면 전어회 가격 알아보시고 맛보세요.

아직은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니 두명이서 먹으면 좋고, 세명이서 먹으면 전어회 먹고 간단히 부식거리 먹으면 좋아요.

오늘도 더운 날입니다. 전어회 먹고 힘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