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생초어탕(메기구이, 메기매운탕)

2015. 3. 18. 12:11먹거리

 메기구이라는 말에 눈을 동그랗게 뜬게 몇주.

메기구이 먹으러 마산구청,소방서와 마산의료원 사이에 있는 생초어탕으로 향한다.

어탕국수, 어탕정식으로 유명한 집이고

나이 있으신 분들은 술안주로 메기구이, 메기매운탕을 즐겨 드신다.

 

튀김에 가까운 메기구이는 야채겉절이에 싸먹으면 맛있고

매운탕은 시뻘건 색이라 맵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색깔만 그럴뿐, 맵지도 짜지도 않고 맛있다.

기본찬도 깔끔하고 짜지 않아 좋다.

 

배가 고프다면 예약필수

평일저녁에도 사람들이 많다.

 

마산 생초어탕 055)247-7227

 

 

 

 

 

마산 합포구청,의료원 버스정류장이 있는 상가건물이다.

마산 세무서와 마산의료원 중간건물이다.

 

 

 

 

 

골목안이라는 이 표시가 엄청 중요하다.

상가 앞쪽만 찾는다면 쉽지 않다.

 

 

 

 

 

상가 가운데방향으로 들어가서

계단 몇개를 오르면 된다.

간판이 여러군데 있어

골목안 이라는 표지판만 찾는다면 찾기는 쉽다.

 

 

 

 

 

마산 생초어탕 기본상차림

반찬 8가지 모두 깔끔하고

짜거나 매운맛이 없어 자극적이지 않다.

 

 

 

 

 

두부구이, 브로콜리 샐러드

더덕무침, 버섯 미나리 들깨무침

 

두부구이는 더덕무침, 미나리무침과 먹으면 맛잇어요.

 

 

 

 

 

미나리무침, 마늘쫑 멸치볶음

계란찜, 깍두기

 

미나리무침은 짜지 않고 아주 아삭하다.

칼슘을 위해 마늘쫑과 멸치도 몇마리 드세요.

계란찜은 부드럽고, 깍두기는 알맞게 익었다.

 

 

 

 

 

메기구이 작은사이즈 3만원

 

구이보다는 튀김에 가깝지만, 아주 바삭하다.

작은뼈는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이다.

 

메기구이를 먹고 난 후에 메기매운탕을 먹을거라서

성인 다섯명이서 맛보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미나리, 깻잎, 양파, 부추 겉절이는 메기구이에 싸먹으면 된다.

깨와 땅콩가루 팍팍 뿌려서 고소한 냄새가 진동난다.

 

 

 

 

 

메기구이에는 기본양념이 발라져 나오지만 짜거나 맵지 않다.

 

 

 

 

 

메기구이에 야채겉절이 올려서 한입 앙 ~~

맵거나 짜지 않으니 놀라지 마세요.

메기구이 한조각을 다 먹을려면 크기 때문에

절반 크기로 잘라서 드시는게 좋아요.

 

 

 

 

 

메기매운탕 큰사이즈 35,000원

맛있는 기본찬과 메기구이까지 먹은 다음이라 그런지 양이 많았다.

메기매운탕 안에 있는 수제비도 맛보세요.

미리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미나리만 익으면 드세요.

 

 

 

 

 

공기밥 천원

개인마다 다를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메기에서 살짝 흙냄새가 났어요.

마른새우가 들어가서인지 시원한 맛에 공기밥까지 말아서 먹었어요.

 

 

 

 

 

메기매운탕에는 수제비가 있어요.

메기살은 뜨거우니 드실때 조심해서 드세요.

조금씩 끓여 먹어도 짜지 않아서 좋아요.

산초가루 팍팍 뿌려서 메기매운탕 한그릇 하세요.

 

 

 

 

 

성인 5명이 메기구이 작은거, 메기매운탕 큰것을 주문했는데 양이 많았어요.

기본찬이 맜있어서 싹 비운탓도 있네요.

 

국은 10,000원부터 포장된다고 합니다.

만원 만오천 이만원 이랍니다.

 

주로 어탕국수나 정식을 많이 드시는데

어탕국수에는 작은 공기밥도 나온다고 하네요.

 

 

 

 

 

마산 생초어탕의 모든 공간은 좌식입니다.

신발을 벗어야 해요.

 

 

 

 

 

마산 생초어탕 메기매운탕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계동 오가네 숯불오리  (3) 2015.03.26
도계동맛집, 오가네식사와 숯불오리  (0) 2015.03.20
산호동 노다지횟집  (0) 2015.03.12
삼오정 숯불갈비  (0) 2015.03.09
창원 상남동 불새다찌  (0)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