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마산어시장 회 먹으러 가야겠다
2019. 6. 18. 19:34ㆍ먹거리
근래 들어 마산 어시장 가는날 비가 내린다.
오늘도 비가 내리지만 친구 만나러 마산 어시장 가즈아.
오늘은 3명이라 모듬회 5만원짜리, 낙지 만원짜리를 주문한다.
6월인데 도다리가 모듬회에 조금 나온다.
한 젓가락 뜨면 없을거 같아 친구에게 양보하려니 눈물이 난다^^
빼째 썰은 도다리 못먹은 한을 꼬들꼬들한 숭어 먹으며 위안을 삼는다.
회는 역시 식감이지
만원짜리 산낙지는 오늘따라 큼지막하다.
부침개에 먼저 젓가락이 가는 친구에게 회를 권한다.
큼지막한 고추, 작게 썰은 양념장용 고추 모두 쬐금 매운게 있을수 있다.
나는 샐러드,고구마,백김치,파프리카 할것없이 매운맛을 없애보려 애를 쓴다.
매운탕 사진이 어디로 갔지?
늘 푸짐하게 매운탕에 생선을 넣어 주신다.
오늘따라 김치는 더 맛있고 젓갈도 꿀맛이다.
매운탕 안에 살코기 많은 생선 한참 발라 먹고는 마산 어시장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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