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9. 10:35ㆍ먹거리
2017년 현재 삼오정 영업중입니다.
2016년 9월 마지막주 방문해보니 공사중이었어요. 참고하세요.
삼오정 숯불갈비집에 갈비 먹으러 갑니다.
고기양이 많은 집이라 두명이상 가면 좋아요.
메뉴는 삽결살, 돼지갈비 두가지지만
대게는 돼지갈비로 통일된다.
왜냐 맛있으니까 ^^
밖에서 숯을 구우시는걸로 사장님이신듯 하다.
지도검색하면 금새 알수 있고
세븐일레븐 편이점 골목으로 들어서면
간판을 금새 볼수 있다.
삼오정 숯불갈비 <돼지갈비> 3인분
1인분 200g 수입산
3인분중에 우선 절반만 먼저 올린다.
다 올리고 싶어도 고기가 커서 다 올릴수가 없다.
지글지글 ~ 어여 구워져야 할텐데....
오늘 돼지갈비 먹는대서 점심도 굶었다 ^^
제일 위쪽에 있는것은 지방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지만
살코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케이 ~
밑반찬이 줄줄이 나오는 통에
고기를 굽다가 금쪽같은 마늘 구울 시간을 놓쳤다.
괘기는 다 구워져는데 마늘은 언제 구워지려나
돼지갈비엔 구운 마늘이죠 ^^
삼오정 숯불갈비 <돼지갈비>
밑반찬을 다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고기 양이 양은 편이다. 1인분 200g
삼오정 숯불갈비에선 맛보아야 하는 삼총사가 있다.
야채겉절이, 버섯부침개, 백김치
야채겉절이는 꼭 맛보아야 한다.
무쳐두지 않고 그때그때 무치기 때문에
재주문하면 시간이 걸리지만 맛이 아주 좋다.
챔기름과 깨맛은 집에서 먹는것과 다를바가 없다.
삼오정 숯불갈비 야채겉절이
파절이와 양파 머시기도 나오지만 야채겉절이가 최고 !!!!!!
깨와 챔기름맛 음미해보세요.
삼오정 숯불갈비에선 백김치를 직접 담는것 같다.
배추머리를 자르지 않고 1/4 그래도 재워서
설탕을 넣었는지는 모르지만 단맛이 많이 나지 않아서 좋다.
고기 자르기 전에 가위로 뚝뚝 잘라 두어도 좋고
손으로 쫘악쫘악 찢어 먹어도 좋다.
나는 백김치 두접시 먹었다 ^^
오만둥이 듬뿍 들어간 삼오정 숯불갈비 <된장찌개>
고기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후식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된장찌개 시키길래 한장 찍어 본다.
일반적은 야채된장찌개에 오만둥이가 들어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간 고추의 양이 많아 보이진 않지만
매운걸 즐기지 않는 내게는 국물이 매운편이다.
심심한 간이라 밥에 슥슥 비벼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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