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공원 벚꽃은 여전히 이쁘구나

2025. 3. 30. 10:30여 행

삼량진 장날에, 집으로 향하는 반대편 차선에 정체가 있더니 겨울처럼 바람이 부는 안태공원엔 사람이 없다.
늦은 오후엔 항상 바람이 불어 너무 춥기도 하고 벚꽃놀이 즐기는게 마냥 즐겁지만은 시기여서 그런지 사람 찾아 보기가 힘들다.

안태공원 화장실은 페쇄가 아니라, 창고 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없어졌다고 바야 한다.
양수발전소 주차장 화장실을 사용해야 한다.

3월 29일 안태공원 벚꽃 거의 다 피었다.

늦은 오후 역광이라 아쉬웠지만 참 이쁘더라.

안태공원엔 철문이 생겼고, 안내방송이 나온다.

안태공원을 나와, 아쉬운 마음에 양수발전소 부근을 더 걸어 본다.

양수발전소 부근은 주차자리 찾기가 어려운데, 춥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지금 이시간엔 주차공간 여유롭다. 화장실 해결하고 진해 안민고개 같은 길을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