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해서 좋은 거제 학동 몽돌해수욕장
2021. 7. 29. 22:41ㆍ여 행
오후 3시에 타프 치느라 땀 꽤 흘렸지만, 물 속에 들어가니 시원하고 좋다.
배홍동과 CU에서 6,500원 주고 구입한 300그람짜리 대패삼겹살과 먹으니 부러울게 없다.
양도 적지 않아 30조각정도 된다.
마스크 쓰고 물놀이 해도 좋다.
오늘도 아름다운 날이다.
타프 치느라 땀 꽤 쏟고 있으니 옆옆 사이트에서 사이다 한캔 건너주셔서 잘 마셨어요.
튜브 끼고 물속으로 첨벙 들어갔다가 다리가 땅에 안닿아 옆에 있던 다른 분들에게 다급하게 '사장님'을 외치며 해변가로 밀어 달라는 부탁에 흔쾌히 다들 달려와 주셔서 갑사합니다.
덕분에 무사히 물놀이 마쳤습니다.
아름다운 타인이 있어 즐거운 여행입니다.
샤워하고 선풍기 트니 도시처럼 덥지 않다.
물론, 삼겹살 구울때 땀 두방울 흘린건 애교.
거제 학동몽돌캠핑장 샤워장 운영중.
나는 지금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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