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원이 아깝지 않은 목포 독천골 육회낙지탕탕이
2019. 12. 30. 14:25ㆍ먹거리
점심으로 밥만 먹기엔 아깝다는 말을 연거푸하면서
살살 녹는 육회낙지탕탕이 흡입한다.
2명이서 4만원짜리 육회낙지탕탕이를 다 먹을수 있을까?
가능하다. 불가능은 없다.
더 먹을수도 있을거 같더라.
나도 바닷가에 살지만 내가 먹었던 낙지랑 다르다.
육회를 안먹는 내게 육회와 낙지의 조합은 최상이었다.
질김없이 부드럽게 잘도 넘어간다.
2명이서 육회낙지탕탕이 4만원
낙지소고기비빔밥 12,000원
낙지비빔밥 10,000원 주문
위사진)소고기낙지비빔밥
아래사진)낙지비빔밥
비빔밥 두가지중에 고르라면 소고기낙지비빔밥
너무 부드러운 육회낙지탕탕이를 먹은후라 그런지
낙지비빔밥에 들어있는 굵은 낙지가 질기게 느껴진다.
얇은 부분도 있지만 낙지비빔밥의 낙지의 굵기가 큰편이다.
육회낙지탕탕이에 얇게 썰어 올린 고추도 맵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점심때는 목포에서 낙지먹고
자녁에는 집으로 돌아와 산낙지 먹는데...
식감이 다르다.
꼬순 참기름에 푹 찍어바도
낮에 먹은 목포낙지와 맛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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