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축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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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활짝핀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10일쯤 지난후 다시 갔어요. 국화가 활짝 펴서 향도 좋고 북적북적 들리는 음악소리도 나쁘지 않았어요. 국화터널에서 사람 없이 인증샷 찍기는 여전히 힘든 상태랍니다. 요리조리 피해서 찍는게 최선. 국화가 할짝 펴서 국화축제 시작할 무렵과는 완전 달라요. 국화 활짝 안폈을때 갔다면 다시 가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해가 지기전 풍경도 좋지만, 저녁 6시쯤이면 해진후라 야경이 더 멋져요. 풍선인줄 알았는데 색깔이 계속 바뀌는 조명등 마산가고파국화축제에선 전망대 빼놓으면 아니되오. 한줄기의 국화로 천송이 넘게도 피어나는 곳이기도하고, 국화축제를 한눈에 볼수 있는 명당. 해지기 전 국화축제 풍경도 좋고, 반짝반짝 빛나는 늦은 밤도 좋아요. 오른쪽 국화는 수박 안쪽을 분홍색으로 한건 센스 대박 뒤..
2018.11.06 -
튤립이 지고 유채가 절정인 남지
22일 일요일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남지는 진한 유채향이 진동을 한다. 튤립이 지고 나니, 남지 유채꽃은 절정을 이룬다. 봄비가 내렸지만 이번주말에도 좋을거에요. 다음주 주중까지도 좋을거에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끝났지만 기차며, 먹거리장터까지 그대로이다. 남지 유채꽃잔치는 아직도 진행중. 지난 주말은 남지 장날이었다. 남지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시장을 한바퀴 돌아 낙동강변을 따라 유채꽃밭으로 향한다. 장이 서는 끝에서부터 낙동강변을 따라 걷자면 짧지 않은 거리지만, 산책하기엔 딱 좋다. 지난 주말 봄비가 내렸으니 남지 유채꽃밭 가로수인 이팝나무 꽃도 활짝 피었을거 같다. 남지 유채꽃축제가 끝났지만, 기차, 먹거리장터 모든것이 그대로이다. 유채꽃열차 5천원 주고 카드 결제한다. 꼭 한번 타보고 싶었다..
2018.04.26 -
매화 보다 미나리삼겹살 먹으러 원동 가자
원동 매화를 보러 다닌지 여러해째 나는 왜 원동미나리를 몰랐을까 늘상 기차를 타고 국수와 막걸리를 먹으며, 세상을 다 가진듯 자부했었는데.. 원동엔 숨은 고수 미나리가 있었다. 말로만 듣던 바로 그 청도 한재미나리 같은 원동미나리 오늘이 토요일이니 불과 며칠전 원동 매화 개화상태를 검색하다가 미나리삼겹살을 알게 되었다. 식육식당과 비닐하우스 중에 고민을 하다가 어제 저녁 삼겹살을 구입하며 비닐하우스로 결정. 꽃보다 미나리 삼겹살 시작합니다. 원동 순매원 반대편으로 구름인파를 따라 쭉 ~ 걸어갑니다. 매화축제 행사장 어마어마한 주차장 옆의 뚝방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주차장, 다리 건너지 않고 뚝방 따라 쭉 ~ 가면 비닐하우스가 나와요. 불안해하지 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차량과 사람들이 뚝..
2018.03.17 -
원동 순매원 매화 활짝 피었어요
원동 순매원 토요일 오늘, 매화 활짝 피었어요 이번주도 좋고, 다음주도 좋아요. 보름만에 다시 찾은 원동 매화는 활짝 피었고, 순매원, 할리스커피 할것없이 사람들이 많아요. 다음주(24,25일)에도 꽃이 좋으니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다음주 기차표 아직 여유 있으니 이왕이면 기차로 다녀오세요. 축제행사장에 주차를 하면 원동 순매원까지 어른 걸음으로 20분~25분 정도 걸려요. 순매원 부근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요. 일요일인 내일은 차가 더 많이 막힐거 같아요. 안전운전 하세요.
2018.03.17 -
마산국화축제 처음이니?
단풍 물들기전에 가을 국화축제가 제격인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같아요. 마산국화축제 장소는 바닷가다 보니 바람이 더 부는것 같아요. 햇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씽씽 불고 있어요. 따뜻한 외투를 챙겨입고 방문하세요. 글씨 위로 하얀색 국화꽃이 다 피면 장관일거에요. 마산 국화축제 행사장에 도착하면 열기구 모양의 볼수 있어요. 열기구 국화사진이라면 2016년 국화축제 사진으로 인정 ^^ 작년까지는 이곳이 가장 높은 곳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바닷가쪽에 전망대가 생겼어요. 설치된 국화마다 안내판이 있고, 안내방송이 나오니 설명이 쏙쏙 들어와요. 정자에서 바라본 우포늪을 형상화한 국화 설치물 땅을 파내고 연못같이 만들었나바요. 올해 국화축제 더 맘에 드는걸요.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 매서운 눈매가 포인트...
2016.11.02 -
남지 유채꽃축제
꽃들이 만발하는 일요일 오후 느즈막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남지 유채꽃축제, 낙동강 유채축제.. 처럼 불리우는 이름은 여러가지이나 마법에 걸린것처럼 찾는이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4월속에 뛰어든다. 차 막힘과 동승자들의 짜증을 참아냄으로써 맡을수 있는 유채꽃 내음. 사람속을 헤쳐나와서인지, 사름속으로 뛰어들려는 참이어서 그런지 유채꽃 내음에 정신이 아찔해 온다. 마산에서 가자면 승용차로 20여분 걸리려나 .... 창녕행 버스를 타도 30분이면 도착한다. 구두를 신어도 좋으나, 편한 운동화를 신고 꽃무늬 원피스라면 더 좋다. 커다란 카메라를 준비해도 좋으나, 그대의 손을 잡으려면 스마트폰 하나라면 충분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지만, 김밥집에서 사와도 상관없어요. 그대와의 나들이길은 언제나 설레니까요..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