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국화축제 처음이니?

2016. 11. 2. 13:22여 행

단풍 물들기전에 가을 국화축제가 제격인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 같아요.

마산국화축제 장소는 바닷가다 보니 바람이 더 부는것 같아요.

햇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이 씽씽 불고 있어요. 따뜻한 외투를 챙겨입고 방문하세요.

 

 

 

 

 

 

글씨 위로 하얀색 국화꽃이 다 피면 장관일거에요.

 

 

 

 

 

마산 국화축제 행사장에 도착하면 열기구 모양의 볼수 있어요.

열기구 국화사진이라면 2016년 국화축제 사진으로 인정 ^^

 

 

 

 

 

 

작년까지는 이곳이 가장 높은 곳이었는데, 올해부터는 바닷가쪽에 전망대가 생겼어요.

설치된 국화마다 안내판이 있고, 안내방송이 나오니 설명이 쏙쏙 들어와요.

 

 

 

 

 

정자에서 바라본 우포늪을 형상화한 국화 설치물

땅을 파내고 연못같이 만들었나바요.

올해 국화축제 더 맘에 드는걸요.

 

 

 

 

 

 

창원시의 시조인 괭이갈매기

매서운 눈매가 포인트.

 

 

 

 

 

외국분들이 더 좋아 하시는 용을 형상화한 국화

새빨간 발톱 자세히 보면 놀라실걸요.

 

 

 

 

 

국화향이 진동을 할터인데 나는 코감기에 걸려서 냄새를 못맡고 있다.

눈으로만 즐겨달라고 했지만 활짝핀 국화위로 손바닥을 비벼서는 코에 갖다 대니 국화향이 찐하게 풍겨온다.

 

 

 

 

 

 

이 국화도 손바닥으로 살살 스쳐서 냄새를 맡아 보고 싶었지만 청순가련 스타일의 국화라 패슈 ~

일반적으로 노란색, 하얀색의 국화만 있을거 같지만 종류가 굉장히 많다.

 

 

 

 

 

자세히 보면 LOVE 영어 글귀이다.

LOVE 중  O를 하트를 뒤집어 아이디어가 좋다. 작년에도 있던거지만 이런것은 늘 있어도 좋다.

 

 

 

 

 

 

 

국화터널은 지나다니는 분이 많아 사진을 찍을수는 없지만, 이렇게 밖에서는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작지만 전망대가 생겼다.

계단은 경사가 심하지만 반대편은 유모차를 밀고 오를수 있다.

 

 

 

 

 

 

국화가 안피었다면 뭐지? 했겠지만... 활짝 피어나는 국화 덕분에 누가바도 꽃마차 증명.

 

 

 

 

 

공작새도 인증샷을 위해 긴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바닷가에 설치되어 있어서 더 인기만점이다.

 

 

 

 

 

 

 

 

 

 

 

 

 

 

 

 

 

 

올해 새로 선보이는 액자 조형물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다.

나같이 조급증이 있는 사람들은 못기다리고 널널한 조형물을 찾아 간다.

 

 

 

 

 

 

큐피트의 화살 마냥 ~ 파란 하늘에 화살만 찍어도 재미있는 국화축제가 된다.

 

 

 

 

 

마산 국화축제 행사장엔 오리, 백조가 몇쌍 있다.

어느것하나 사진으로 남기기엔 쉽지가 않다. 바람은 불어도 따뜻한 햇빛이 오늘은 나니깐 국화꽃이 더 많이 피었기를 기대해본다.

 

 

 

 

 

마산 국화축제 행사장 끝에 보면 커다란 글씨로 돝섬으로 가는 배를 탈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아무 상관도 없는 앙코르와트가 갑자기 생각나는 바람에 앞쪽에서 찍을려고 용을 쓰다가 사람들로 인해 실패.

측면에서 남겨본다. 성인키와 비교했을때 꽤 높은 '국화 성'을 만날수 있다.

 

 

 

 

 

 

종아리보다 더 얇은 허벅지 로보트는 너무 크다보니 직으려는 사람이 별로 없다.

덕분에 한산하게 인증샷 남겨요.

 

 

 

 

 

 

 

 

 

 

 

 

 

 

 

 

작년에도 그랬나 싶을 정도로 올해는 체험거리도 많다.

바람이 씽씽 불어대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아가들과 체험도 생각한다면 따뜻한 외투를 준비하세요.

국화분재, 특산물이 있는 실내공간 또한 사람들이 많아요.

 

 

먼 ~~~ 거리에서 마산가고파 국화축제만을 위해 방문한다면 글쎄요.

무료입장이긴 하지만 먼 ~~~ 거리라면 계획을 잘 짜서 방문하셔야 되요.

한국시리즈가 진행중이니 야구경기도 보고, 어시장에서 회도 먹고, 부산, 통영거제를 연계해서 여행계획을 짜면 좋아요.

 

 

마산역 - 어시장 - 창동예술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30분마다 운행중이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분들은 연세병원 에서 하차후 걸어서 1분 거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