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보여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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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다
경주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선택한 양남 주상절리 경주IC 들어서자 마자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아보곤 처음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이다. 오후 5시 늦은 산책을 나섭니다. 경주의 주상절리는 KTX매거진을 통해 소개되던 곳을 바두긴 했었는데, 경주에도 주상절리가 있다고.... 이 정도였다. 그게 벌써 몇년전 일이다. 그 이후부턴 벽화마을, 주상절리, 감포 등등 바닷가여행을 묶어 소개하는 글들이 속속 등장했다. 험하지 않는 길이지만 주상절리 전망대 공사장 부근엔 길이 좋지 않으니 웬만하면 편한 신발을 신는게 좋다. 대게는 슬리퍼를 신고 오시지만, 많이 걸으면 왕복 1시간을 걸어야 하기에 운동화를 추천한다. 한여름 성수기철에는 어떨지 몰라도 토요일 방문했을땐 주차할 공간 있었다. 방파제 부근이 주차장이고 바닷가를..
2016.07.19 -
한여름에 떠나는 경주여행
장마철 며칠 반짝 해가 얼굴을 내밀던 7월 둘째주 경주소식 입니다. 여름 경주여행에는 필요한 것들이 많다. 양산, 우산, 모자, 선글라스, 부채, 휴대용 선풍기 머라도 좋다. 더위를 피할 무언가를 손에 들어야 한다. 렌트카, 시티투어, 버스여행 상관없이 경주는 많이 걸어야 하기에 더위와의 싸움이 최우선시 된다. 이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경주로 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바다와 산 그리고 소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람 한줄기 때문이다. 경주IC에서 제일 가까운 오릉부터 갑니다. 오릉 성인 1인 입장권 1,000원 / 주차료 1,000원 능이 다섯개라서 오릉이라고 한단다. 오전 10시.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오릉에는 한가족만이 소나무 그늘아래서 쉬고 있었다. 문화해설 시간이랑 딱 맞아서 문화해설까지 듣고 ..
2016.07.13 -
경주 단풍명소
벚꽃나무는 빨갛게 물들었고 유채꽃은 봄을 기다리며 초록빛 가을을 선물하는 경주 철모르는 철쭉과 개나리가 피어나는 경주로 산책을 간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 -> 첨성대까지는 걸어서 30여분. 가을비 내리는 일요일이라 오늘은 버스를 타고 월성동주민센터에서 내려 첨성대로 향한다. 친구는 은행나무가 있는 통일전의 풍경이 궁금하다고 했지만 나는 계림의 가을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어제도 불국사와 석굴암만 구경하고는 가을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젖어 집으로 돌아갔었다. 점심무렵 도착한 경주를, 오늘은 느긋하게 걸어보려 한다. 월성동주민센터에서 내려 첨성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다. 은행나무를 지나 첨성대로 가는 지름길을 택할까 하다가, 벚꽃나무 단풍을 즐겨 보기로 했다. 2008년도에 경주에 왔던 기억은 나는데... 그 ..
2015.11.09 -
경주여행
경주까지 이동은 기차여행 경주내에서는 자전거여행,도보여행,버스투어 모두 가능하다 경주여행코스 : 시내권 // 천마총 - 왕릉 - 첨성대 - 계림 - 포석정 - 안압지 - 국립경주박물관 보문단지권 // 경주월드 - 신라밀레니엄 테마파크 - 경주엑스포공원 산,해안 // 불국사 - 석굴암 - 감포 - 7번국도 동해 시내권, 보문단지권, 불국사 모두 시내버스 10번, 11번을 타시면 됩니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천마총 입고, 보문단지 입구 등등 자전거, 오토바이를 대여하면 여행은 시작된다 황룡사지와 첨성대 부근에는 작은 골목들이 많으니 자전거 운행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통일전 옆의 서출지, 안압지 옆의 연꽃밭에는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왼쪽 : 여름 ~ 오른쪽 : 봄 봄의 벚꽃이 피던 곳에는 황화가 주황..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