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유채 개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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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남지로
10일. 오늘 오전 9시반. 주차장에 차가 많았지만, 주차 수월하게 하고 남지에 전기 기차 타러 왔어요. 대기줄없이 기차만 기다렸다가 타니 참 좋은 오전 9시반. 조금전 11시에 나오다보니 고속도로 위까지 차가 막혀 있다. 마음 단단히 붙잡고 오시라. 기차 1인 6,000원. 카드 결재 가능. 유채향이 정말로 코를 찌른다. 너무 좋다. 남지 유채 지금이 절정인듯 싶다. 튤립은 진것도 있고, 활짝 피어 있으니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남지 기차는 4월 셋째주까지 운행예정이라고 한다. 기차 타니 맞바람이라 살짝 쌀쌀하다. 기차에서 내려 남지 유채 보러 한바퀴 걷는다. 유채향이 캬~ 튤립이 진것도 있지만, 피어 았는 것도 많다.
2024.04.10 -
유채와 튤립 만개한 남지
4월 2일 남지엔 꽃이 활짝 피었다. 이른 봄꽃소식에 혹시나 했는데, 유채, 튤립 모두 피어난다. 축제는 열흘이나 남았지만, 방문하는 이들이 아주 많다.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게 좋다. 유채향이 그윽한 남지 산책한다. 유채, 튤립, 보리, 수선화 모두 싱그럽다. 다음에는 유채밭을 한바퀴 도는 열차 타야지. 축제는 아직 멀었지만, 나들이객이 많은 남지. 일요일인 어제는 장날과 창녕군수 보궐선거 유세까지 겹쳐서 북적북적 했다. 도너츠 한봉지 사들고 돌아온다.
2023.04.03 -
노랑노랑한 남지 유채꽃 활짝
튤립 보려면 풍차 주변이 좋고, 남지 유채는 낙동강변따라 어디를 걸어도 온통 노랑노랑하다. 바람은 씽씽 불어도 외투를 입지 않아도 될만큼 바람이 포근하다. 4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넘어서인지, 남지 유채 규모가 워낙 커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다. 남지 유채 주차 꿀팁 철교 아래에 주차후 유채꽃밭까지는 아이나 다리가 불편한 분들에게는 거리가 멀수 있다. 풍차와 아파트를 따라 계속 직진 하다보면 나무 전망대 다음에 주차장이 나온다. 이곳 주차장 강추. 남지 유채는 걷고 싶은만큼 걸어도 되지만, 풍차 주변에 툴립이 많으니 풍차 주변까지는 걸으면 좋다. 아직 꽃대도 올라 오지 않은 튤립도 있으니 천천히 방문해도 좋다.
2022.04.09 -
유채 지고 있지만 초록물결 출렁이는 남지
2021년 4월 25일 현재. 사람,차량 모두 통제가 풀린 남지 유채꽃 보러 간다. 남지 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걸으니, 유채가 안보인다. 들판이 온통 초록색이다. 유채는 다지고 보리물결만 출렁이나 했는데, 구석구석 유채가 아직 남은 곳이 있다. 물론, 유채 절정기에 비하면 유채가 거의 다 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현재, 유채와 튤립이 조금 남아 있다. 그러니 너무 멀리서 유채와 튤립을 기대하고 방문하지 말고, 근처에 살고 있다면 산책 삼아 초록색 물결 출렁이는 들판을 보고서 한다면 방문해도 좋다. 물론, 많이 졌지만 그래도 기분 낼 정도의 튤립은 남았다. 태극기 반대 모양의 다른 색의 튤립은 모두 지고 없다. 코를 킁킁 거려 냄새를 맡아보려 애쓴다. 초록 물결 일렁이니 일요일 오후 갑자기 캠핑 떠나고 싶..
2021.04.25 -
남지 유채 초록보리에 휘감기다
남지의 들판은 매일 다르고, 매주가 다르다. 지난주 튤립이 가득하고 보리가 잠잠하던 들판은 비가 두번 온 뒤라 그런지 완연한 봄빛으로 출렁인다. 4월 26일 남지 유채소식 전해드려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유채를 보기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아요. 꽃이 아직 안졋다는 야그죠 ^^ 보리가 슝 ~ 올라와서 지금이 더 좋은 풍경을 보실수 있어요. 만개의 절정에 치닪은 꽃들을 향해 꽃과 나비, 벌이 달려들고 있어요. 혹시나 꽃 가까이 가실때는 아가들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한낮은 여름과 같이 굉장히 더워요. 반팔차림이면 좋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바람막이 챙기시면 좋아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끝났지만 찾는 이들이 많아서 놀이기구, 타요버스, 자전거 대여는 계속 하고 있어요. 여쭤보니 사람들..
2015.04.27 -
남지 유채꽃축제
남지 유채꽃축제는 21일 화요일까지 진행하지만 4월 말까지 유채꽃은 즐기실수 있을거 같아요. 4월 19일 유채꽃소식 전해 드립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축제기간이지만 사람도 차도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방수자켓을 입어서 편할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우산을 쓰니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다정스레 우산을 같이 쓸 사람도 없고해서 빗줄기가 약해지는 틈을 타 우산을 내팽게치고 얼른 유채를 담아 보아요. 4월 넷째주에는 비소식이 없으니 산책 삼아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월요일에만 종일 비가 온대요. 참 좋은 유채꽃축제이지만 장거리에서 방문하신다면 조금 생각을 하시는것도 좋아요. 걷는걸 좋아하시거나, 다른 지역과 여행을 연계해서 하신다면 적극 권장입니다. 남지 유채꽃축제는 낙동강변 남지체육공원 ..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