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유채꽃축제

2015. 4. 20. 15:12여 행

남지 유채꽃축제는 21일 화요일까지 진행하지만

4월 말까지 유채꽃은 즐기실수 있을거 같아요.

4월 19일 유채꽃소식 전해 드립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축제기간이지만 사람도 차도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방수자켓을 입어서 편할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우산을 쓰니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다정스레 우산을 같이 쓸 사람도 없고해서

빗줄기가 약해지는 틈을 타 우산을 내팽게치고 얼른 유채를 담아 보아요.

 

 

4월 넷째주에는 비소식이 없으니 산책 삼아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월요일에만 종일 비가 온대요.

 

참 좋은 유채꽃축제이지만

장거리에서 방문하신다면 조금 생각을 하시는것도 좋아요.

걷는걸 좋아하시거나, 다른 지역과 여행을 연계해서 하신다면

적극 권장입니다.

 

 

 

 

 

남지 유채꽃축제는 낙동강변 남지체육공원 일대에서 볼수 있어요.

남지체육공원 이라고 검색하시면 되요.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걸어서 멀지 않으니 대중교통 이용하는 당신 아름답습니다.

 

마산 -> 남지 버스이용시 30분 소요, 2,300원

남지버스터미널 에서는 현금으로만 승차권을 구입할수 있어요.

 

 

 

 

 

 

 

남지 유채꽃축제장에서 나무전망대를 찾으세요.

사람 많은곳을 조금이나마 벗어나고 싶다면 전망대를 찾으세요.

축제장에서 멀지는 않으나 조금 떨어져 있어요.

 

저는 도로를 따라 쭉 걸어와서 전망대에 올라 유채를 보고는

내려와서 튤립이 있는 풍차방향으로 봄나들이를 했답니다.

 

 

 

 

 

 

남지 유채꽃축제 전망대에서 바라본 180˚ 풍경 4장이에요.

 

 

 

 

 

 

 

 

남지 유채꽃축제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전망대를 내려와 유채 사잇길로 산책 가요.

향이 진한 유채는 비가 와도 진한 향을 내더라구요.

겉에 누구 없다면 코를 벌렁벌렁 냄새 맡아도 좋아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대게 풍차 주위가 제일 인기에요.

요즘 들어서는 유채보다 더 인기 있는 튤립이랍니다.

튤립은 지는것도 있고, 아직 피지 않은 것도 있어서

이번 주말에도 좋을거에요.

 

 

 

 

남해에 튤립이 핀걸보고 다녀올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까운 남지덕에 남해는 물건너 갔네요.

튤립축제라고 이름 붙이면 너무 소박한가요^^

 

 

 

 

 

 

 

어린아이나 노인이 있다면 타요버스 타세요.

현금을 준비하지 않아서 아쉽게도 못탔는데

넓은 남지 유채꽃축제는 타요와 함께하세요.

 

여름에는 해바라기도 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도 심어서

계절내내 꽃축제를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아요.

 

 

 

 

마산 -> 남지 버스시간 (마산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

현금,카드 결재 가능.

 

07:00 07:20 07:50 08:20 09:00 09:40 10:20 11:40 12:20

13:00 13:40 14:20 15:00 15:40 16:20 17:30 18:00 18:40

19:20 20:00 21:20 22:00 23:00

 

남지까지 30분 소요, 2,300원

(23:00 심야버스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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