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유채꽃축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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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남지로
10일. 오늘 오전 9시반. 주차장에 차가 많았지만, 주차 수월하게 하고 남지에 전기 기차 타러 왔어요. 대기줄없이 기차만 기다렸다가 타니 참 좋은 오전 9시반. 조금전 11시에 나오다보니 고속도로 위까지 차가 막혀 있다. 마음 단단히 붙잡고 오시라. 기차 1인 6,000원. 카드 결재 가능. 유채향이 정말로 코를 찌른다. 너무 좋다. 남지 유채 지금이 절정인듯 싶다. 튤립은 진것도 있고, 활짝 피어 있으니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남지 기차는 4월 셋째주까지 운행예정이라고 한다. 기차 타니 맞바람이라 살짝 쌀쌀하다. 기차에서 내려 남지 유채 보러 한바퀴 걷는다. 유채향이 캬~ 튤립이 진것도 있지만, 피어 았는 것도 많다.
2024.04.10 -
유채와 튤립 만개한 남지
4월 2일 남지엔 꽃이 활짝 피었다. 이른 봄꽃소식에 혹시나 했는데, 유채, 튤립 모두 피어난다. 축제는 열흘이나 남았지만, 방문하는 이들이 아주 많다.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햇살이 따가우니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는게 좋다. 유채향이 그윽한 남지 산책한다. 유채, 튤립, 보리, 수선화 모두 싱그럽다. 다음에는 유채밭을 한바퀴 도는 열차 타야지. 축제는 아직 멀었지만, 나들이객이 많은 남지. 일요일인 어제는 장날과 창녕군수 보궐선거 유세까지 겹쳐서 북적북적 했다. 도너츠 한봉지 사들고 돌아온다.
2023.04.03 -
남지 유채꽃축제 지금 와도 좋아요.
남지 유채꽃축제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4월 9일 현재 유채꽃 만개, 튤립은 다음주나 그 다음주 되어야 피어날거 같아요. 풍차 근처 튤립은 한두송이 피었지만, 한두곳 활짝 핀곳도 있어요. 나무전망대쪽이 한산한 편이구요. 풍차 근처가 제일 붐벼요. 어린아이나 걷기 불편한 분이 계시면 남지 유채밭 한바퀴 도는 타요버스 이용하세요. 많이 더워요. 가벼운 옷차림에 편한신발 준비하세요. 모자와 선글라스 꼭 챙기세요. 도시락 준비해서 원두막에서 먹으며 한나절 놀아도 좋구요. 짜투리시간 잠시 내어 한시간 휘 ~ 한바퀴 돌아도 좋아요. 좋은사람과 함께 남지 유채꽃축제 산책오세요.
2016.04.10 -
남지 유채 초록보리에 휘감기다
남지의 들판은 매일 다르고, 매주가 다르다. 지난주 튤립이 가득하고 보리가 잠잠하던 들판은 비가 두번 온 뒤라 그런지 완연한 봄빛으로 출렁인다. 4월 26일 남지 유채소식 전해드려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유채를 보기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아요. 꽃이 아직 안졋다는 야그죠 ^^ 보리가 슝 ~ 올라와서 지금이 더 좋은 풍경을 보실수 있어요. 만개의 절정에 치닪은 꽃들을 향해 꽃과 나비, 벌이 달려들고 있어요. 혹시나 꽃 가까이 가실때는 아가들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한낮은 여름과 같이 굉장히 더워요. 반팔차림이면 좋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바람막이 챙기시면 좋아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끝났지만 찾는 이들이 많아서 놀이기구, 타요버스, 자전거 대여는 계속 하고 있어요. 여쭤보니 사람들..
2015.04.27 -
남지 유채꽃축제
남지 유채꽃축제는 21일 화요일까지 진행하지만 4월 말까지 유채꽃은 즐기실수 있을거 같아요. 4월 19일 유채꽃소식 전해 드립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축제기간이지만 사람도 차도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방수자켓을 입어서 편할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우산을 쓰니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다정스레 우산을 같이 쓸 사람도 없고해서 빗줄기가 약해지는 틈을 타 우산을 내팽게치고 얼른 유채를 담아 보아요. 4월 넷째주에는 비소식이 없으니 산책 삼아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월요일에만 종일 비가 온대요. 참 좋은 유채꽃축제이지만 장거리에서 방문하신다면 조금 생각을 하시는것도 좋아요. 걷는걸 좋아하시거나, 다른 지역과 여행을 연계해서 하신다면 적극 권장입니다. 남지 유채꽃축제는 낙동강변 남지체육공원 ..
2015.04.20 -
남지 유채꽃축제
꽃들이 만발하는 일요일 오후 느즈막히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남지 유채꽃축제, 낙동강 유채축제.. 처럼 불리우는 이름은 여러가지이나 마법에 걸린것처럼 찾는이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4월속에 뛰어든다. 차 막힘과 동승자들의 짜증을 참아냄으로써 맡을수 있는 유채꽃 내음. 사람속을 헤쳐나와서인지, 사름속으로 뛰어들려는 참이어서 그런지 유채꽃 내음에 정신이 아찔해 온다. 마산에서 가자면 승용차로 20여분 걸리려나 .... 창녕행 버스를 타도 30분이면 도착한다. 구두를 신어도 좋으나, 편한 운동화를 신고 꽃무늬 원피스라면 더 좋다. 커다란 카메라를 준비해도 좋으나, 그대의 손을 잡으려면 스마트폰 하나라면 충분합니다. 도시락을 준비하면 좋지만, 김밥집에서 사와도 상관없어요. 그대와의 나들이길은 언제나 설레니까요..
201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