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튤립(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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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 지고 있지만 초록물결 출렁이는 남지
2021년 4월 25일 현재. 사람,차량 모두 통제가 풀린 남지 유채꽃 보러 간다. 남지 체육공원에 주차를 하고 걸으니, 유채가 안보인다. 들판이 온통 초록색이다. 유채는 다지고 보리물결만 출렁이나 했는데, 구석구석 유채가 아직 남은 곳이 있다. 물론, 유채 절정기에 비하면 유채가 거의 다 졌다고 해도 무방하다. 현재, 유채와 튤립이 조금 남아 있다. 그러니 너무 멀리서 유채와 튤립을 기대하고 방문하지 말고, 근처에 살고 있다면 산책 삼아 초록색 물결 출렁이는 들판을 보고서 한다면 방문해도 좋다. 물론, 많이 졌지만 그래도 기분 낼 정도의 튤립은 남았다. 태극기 반대 모양의 다른 색의 튤립은 모두 지고 없다. 코를 킁킁 거려 냄새를 맡아보려 애쓴다. 초록 물결 일렁이니 일요일 오후 갑자기 캠핑 떠나고 싶..
2021.04.25 -
남지 유채 초록보리에 휘감기다
남지의 들판은 매일 다르고, 매주가 다르다. 지난주 튤립이 가득하고 보리가 잠잠하던 들판은 비가 두번 온 뒤라 그런지 완연한 봄빛으로 출렁인다. 4월 26일 남지 유채소식 전해드려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지난주에 끝났지만 유채를 보기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은 아직도 많아요. 꽃이 아직 안졋다는 야그죠 ^^ 보리가 슝 ~ 올라와서 지금이 더 좋은 풍경을 보실수 있어요. 만개의 절정에 치닪은 꽃들을 향해 꽃과 나비, 벌이 달려들고 있어요. 혹시나 꽃 가까이 가실때는 아가들 조심하시는게 좋아요. 한낮은 여름과 같이 굉장히 더워요. 반팔차림이면 좋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바람막이 챙기시면 좋아요. 남지 유채꽃축제는 끝났지만 찾는 이들이 많아서 놀이기구, 타요버스, 자전거 대여는 계속 하고 있어요. 여쭤보니 사람들..
2015.04.27 -
남지 유채꽃축제
남지 유채꽃축제는 21일 화요일까지 진행하지만 4월 말까지 유채꽃은 즐기실수 있을거 같아요. 4월 19일 유채꽃소식 전해 드립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라 그런지 축제기간이지만 사람도 차도 생각만큼 많지는 않았어요. 방수자켓을 입어서 편할줄 알았는데 카메라가 있어서 우산을 쓰니 불편해지기 시작했어요. 다정스레 우산을 같이 쓸 사람도 없고해서 빗줄기가 약해지는 틈을 타 우산을 내팽게치고 얼른 유채를 담아 보아요. 4월 넷째주에는 비소식이 없으니 산책 삼아 들러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월요일에만 종일 비가 온대요. 참 좋은 유채꽃축제이지만 장거리에서 방문하신다면 조금 생각을 하시는것도 좋아요. 걷는걸 좋아하시거나, 다른 지역과 여행을 연계해서 하신다면 적극 권장입니다. 남지 유채꽃축제는 낙동강변 남지체육공원 ..
2015.04.20 -
남지 유채축제의 주인공은 튤립
4월 19일 남지 꽃소식 전해드려요. 유채꽃 활짝, 튤립은 진것도 있고 안핀것도 있어요. 보리는 한참 기다려야 될거 같아요. 향긋한 유채꽃만큼이나 예쁜 남지 튤립을 소개할께요. 비오는 4월의 봄날 남지로 산책 가요. 방수자켓을 입고 카메라를 위해 우산도 챙겨요. 봄날과 어울리지 않지만 방수되는 시커먼 트레킹화도 챙겨요. 비가 와서 좋은 남지 유채꽃축제. 주말이지만 사람이 많지 않고, 차도 막히지 않아요. 4월의 이슬비에 팔을 내밀어 느껴보아요. 늘 혼자여도 좋지만 남지에 갈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좋아요. 친구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더 좋죠. 4월의 봄비를 맞으며 느끼기에는 남지가 몸서리 치지도록 아름다워요. 남지 유채꽃축제에서 풍차가 단연 인기랍니다. 번잡스러운것이 싫다면 조금 멀리서 느끼셔도..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