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무학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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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진달래 여전히 좋다
작년보다 일주일쯤 무학산 진달래 개화가 빨라서 진달래가 떨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했는데, 4월 11일 무학산 진달래 짱짱하다. 조금씩 떨어지기도 하지만 지난 주말 무학산 진달래 참 예쁘더라 ↓ 무학산 중간약수터엔 산벚꽃이 한창이다 ↓ 걱정바위 팔각정엔 진달래 활짝 ↓ '사랑의 계단'이라고 적힌 365개의 계단 내게는 지옥의 계단 ↓ 무학산 서마지기엔 진달래가 짱짱 일주일전 천주산 진달래가 활짝 피었길래 무학산 진달래 시기가 늦을까 했는데, 지금도 참 좋다. ↓ 무학산 정상 아래에서 바라본 마산 앞바다 ↓ 무학산 정상방향에서 바라본 서마지기 ↓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올라간다 ↓ 무학산 정상에 벚꽃나무 한그루 있다. 이게 벚꽃나무인지 모르는 이들도 많다 ^^ 진달래 필때는 항상 벚꽃이 안피었는데 몇년만에 진달..
2020.04.15 -
바다와 진달래 그리고 벚꽃까지 한번에 만나는 마산 무학산
매화를 애타게 한달이나 기다렸다면 벚꽃은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일주일만에 피어났다. 벚꽃이 빠른걸 보니 진달래도 빠르지 않을까 싶어 작년보다 한주 빨리 무학산으로 향한다. 4월 7일 토요일 눈 날리고 바람이 몹시도 불어대던 날. 서원곡유원지 위쪽 팔각정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걱정바위를 지나 서마지기, 정상으로 향하는 최단코스를 선택한다. 사람이 제일 많이 다니는 코스라 혼자라도 좋다. 친구가 어시장에서 회를 떠서 올라오고, 나는 타프만 챙겨서 오전 11시 서마지기에서 만나기로 한다. 작년 10월 지리산 거림계곡 산행이 마지막이어서 부지런히 올라야 시간을 맞출수 있을듯하다. 오전 9시 팔각정 있는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곳곳에 진달래가 피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고 세찬 바람이 불어대지만 땀이 비오듯 ..
2018.04.09 -
730개 계단을 올라 무학산 정상을 만나다
주말부터 엄청 추워진다고 했다. 주말에는 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게 되는지 알수가 없다. 느즈막히 아침을 먹곤 주섬주섬 챙겨보지만 보온병 하나와 바나나 두개가 전부이다. 두꺼운 패딩을 쳐다보다가 마산 무학산에서 설마... 하며 얇은 패딩을 입곤 집을 나선다. 나는 무학산 정상에서 엄청 후회했다. 소백산 칼바람같은 바람이 무학산에 불어댓기 때문이다. 나 많이 춥고 배고팠다..... 주기철목사 성지 순례길이라는 안내판이 있어 찍어 보았다. 예전에는 이런거 없었는데..... 오늘 무학산은 가장 빠른 코스인 가운데로 훅 치기 걱정바위코스. 아래쪽에 나무길 만든것은 보았어도 요기에도 나무계단을.... 안그래도 계단이 많은 무학산인데..... 아직은 가볍게 시작 산 아래와 산 정상 중간쯤 있어서 중간약수터라고 부리..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