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 진달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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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진달래 피어나다
4월 11일 무학산 진달래 소식 전해드려요. 관해정코스 : 햇볕드는 곳은 꽃터널이나 안핀것이 더 많아요. 서마지기 -> 정상코스 50% 개화 해가 뜨는 방향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마지기에서 정상으로 오르면 볼품없지만 정상에서 서마지기를 바라보면 장관이에요. 관해정코스는 진달래만을 위한 산행이라면 하산코스로 택하는것이 진달래 보기에 좋아요. 하산시에는 정면으로 해가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꽃을 볼수 있어요. 무한산 초입에는 산벚꽃나무가 활짝 피어 있으니 놓치지마세요. 화장실 옆에 하얀벚꽃나무 개화상태 좋아요. 티스토리 블로거 : 부부가 함께하는 맛있는 여행 http://yun-blog.tistory.com/741 글을 보니 4월 14일 화요일 무학산 진달래 100% 개화했네요. 참고하세요. 새의 지저귐과 싸한..
2015.04.11 -
무학산 진달래 안 피었어요
지천으로 꽃이 피는 소식에 심장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아직 진달래가 피기에는 이르다는걸 알지만, 무학산으로 향한다. 관해정으로 올라 서학사를 지나 정상으로 향했다가 학봉이나 서원곡주차장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발 아래 조그만한 꽃들이 피어나고 있으니 가끔은 발 아래를 바라바 주세요. 기차를 타고 섬진강으로 가도 좋고 배낭을 꾸려 지리산으로 가도 좋을만큼 참 날씨 좋은 토요일이다. 관해정에서 서학사구간에는 진달래가 피었지만 그 외에는 서마지기까지 진달래가 안피었어요. 무학산 진달래 안녕 ! 관해정을 지나 배드민턴시설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진달래가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한다. 서학사 아래 위쪽으로 진달래를 많이 볼수 있다. 늘 그렇듯 초입에서 멈춰서서는 진달래에 흠뻑 젖어든다. 아직 갈길이 멀다. 바다를 볼수 ..
2015.03.29 -
무학산 진달래에 취하다
많은 봄꽃, 봄산행 중에서도 마산 무학산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학봉으로 올라 관해정으로 하산해도 좋고, 관해정으로 올라 학봉으로 내려서도 좋다. 무학산 진달래를 급행으로 보고자 한다면, 관해정코스로 올라 걱정바위코스로 내려서도 좋고, 걱정바위 코스로 왕복해도 좋다. 서마지기에서 바라보는 무학산 정상의 진달래. 무학산 정상에서 내려서며 바라보는 서마지기의 진달래는 그야말로 '취한다'는 말 외에는 마땅히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무학산 진달래는 마산 바다내음을 한껏 품고 봄을 진행중이다. 관해정으로 올라 서마지기의 진달래에 취해 막걸리 한병을 들이킨다. 어둑어둑 해지는 무학산에는 진달래, 목을 축일 막걸리, 그리고 술 냄새에 취해 농을 던지는 남정네 서너명 뿐이다. 그저 감탄사 외에는 달..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