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양귀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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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에 휩싸인 북천역은 여전히 아름답다
아침 치고는 조금 늦게 산책하러 나선 길이다. 올해는 기차 말고 차로 이동한다. 가을 코스모스철에는 유료 2천원 구간도 있지만, 양귀비는 입장료 없다.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입구와 출구를 안내중이다. 소독, 손소독체, 체온까지 철저하고 마스크는 꼭 해야 된다. 양귀비가 아름다운 이맘때는 항상 더우니 양산이나 모자를 챙기면 좋다. 걷는만큼 아름다운 북천 양귀비지만 3곳의 정자를 이용하면 더 많은 양귀비를 볼수 있다. 정자, 하얀전망대, 후크선장전망대에 올라보자. 2020년 5월 30일 북천 양귀비 풍경.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교통지도와 화장실 개방중이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로 올해는 연못모양도 갖추고 정자도 만들었다. 낮아 보이지만 정자에 오르면 풍경이 달라지니 올라보는게 좋다. 아래사진. 오른쪽 하얀전..
2020.06.04 -
기차타고 떠나는 북천 양귀비 봄꽃여행
기차타고 떠나는 북천 양귀비 봄꽃여행 양귀비축제 첫날 다녀온 북천에 오늘은 기차타고 가요. 코스모스축제로 많이들 알고 있는 북천역에 양귀비가 활짝 피었답니다. 아침 8시 마산역을 출발해서 목포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마산역을 방문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양귀비 흐드러지게 핀 북천역. 이른시간 방문했을땐 분수가 안나왔는데요. 오후에 다시 돌아올땐 분수 짱짱 나오고 있었어요. 코스모스축제때에 기차타고 오다가 여름같은 5월에 기차 타고 오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손 한뼘도 안될만큼 코스모스가 자라나고 있지만, 올해 7월에는 새역사로 북천역이 이사를 간다니... 코스모스 피던 북천역을 이제 못보게 되는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북천역 왼쪽 나무그늘 아래엔 잠시 쉬어가도 좋을 테이블,의자가 많아요. 북천역에서 양귀비축..
2016.05.26 -
2번국도 북천엔 양귀비 활짝
북천 양귀비축제엔 양귀비꽃이 활짝 피었어요. 수레국화, 양귀비, 안개꽃을 닮은 하얀색 꽃이 어우러져 꽃다발 같은 느낌이 들어요. 올해 북천 양귀비축제장엔 연못이 생겼어요. 규모가 작지 않아요. 연못엔 꽃이 필려고 해요. 호루라기 부는 아저씨에게 꽃이름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멀리서도 들리는 호루라기 소리에 깜놀해서 그냥 왔네요. 꽃밭에 들어가면 안된대요. 주황색 꽃냄새 너~무 좋아요. 집으로 돌아가던 중 주차장 윗쪽에 풍차 발견. 사람들이 요기까진 많이들 안오시네요. 물놀이 뒷편으론 미꾸라지 체험장 있어요. 주차장 위쪽으로 당나귀 체험할수 있어요. 북천 양귀비 축제장에선 호루라기 소리를 자주 들을수 있어요. 꽃밭에 들어가지 마새요. 호루라기 소리에 깜짝 놀람 주의. 오른쪽 높은곳에서 매의 눈으로 아저씨가 ..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