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계곡(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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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호박소 가는길
밀양 호박소 밀양 얼음골에서 버스 내린후, 케이블카 타는곳으로 걸어갑니다. 케이블카 타는곳을 지나 길따라 쭉 올라갑니다. '호박소 가는길'이라는 안내판이 있기도 하고, 갈림길없이 쭉 이어지는 길이에요. 안내판을 보니 잘 찾아온거 같아요. 호박소 올라가 볼까요? 제일 위쪽이 호박소에요. 멀어보이지만 걸어서 금방이에요. 호박소 가는길은 일단 돌계단으로 시작합니다. 돌계단 오르고나면 바로 나무길이에요. 돌계단길만 지나면 애기들도 잘 걸을수 있어요. 호박소 가는길 저 아재가 뛰어들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서 있는거에요. 호박소 가는길 여름에 물 많을때 저런 구덩이에 빠진다면 오...... '다이빙 금지' 같은 안내문구를 달고 계신분들이 계셨는데 수량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조심 조심 !!!!!! 호박소 바로 아래에..
2015.06.17 -
성삼재에서 지리산 피아골계곡으로 내려서다.
트레킹에 맛들이다 보면, 한번쯤 산에서 자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여름날 산행은 너무나 힘이들고 젖은 몸으로 남들과 뒤섞여 자는일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지리산이 피아골계곡이 씻어주리라. 한결 예약이 쉬운 노고단대피소를 예약하고 아침 일찍 출발해서 피아골계곡을 내려와 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요일이다. 배낭을 싸고 등산화 끈을 쪼여 맨다. 기차로 하동까지 이동후, 구례까지 버스로 이동, 노고단행 버스를 기다린다. 구례에서 노고단까지 오른후, 2.5km 걸으면 노고단대피소이다. 늦게가면 자동취소 될지도 모른다는 버스기사님의 안내인듯 협박인듯 한 안내에 부랴부랴 노고단대피소로 '지금 구례에서 출발하노라'고 전화를 건다. 새로 구입한 마운틴 이큅먼트 코펠뚜껑에 종이호일을 깔고 삼겹..
2014.09.16 -
석남사계곡
내게는 얼음골보다 좋은 석남사계곡. 밀양 얼음골도 좋지만, 주차장을 코앞에 두고 5분이면 갈곳을 1시간 30분씩 걸리느니, 밀양 얼음골에서 고개 하나 넘으면 되는 석남사 계곡을 다시 찾았다. 이번에는 집에서 먹을거리랑 돗자리를 챙겨, 휴일 하루를 푹 쉬다 가려고 한다. 오징어볶음, 불고기, 찰밥, 백설기, 삶은계란, 쩌온 감자, 시원한 얼음물 몇병을 등산 가방 하나에 다 구겨 넣었다. 어깨에 압박이 왔지만 시원한 계곡으로 간다는 설레임이 더 크다. 주차는 석남사매표소 옆에 2천원으로 해결. 석남사 입장료 1,700원(성인 기준) 이 순간만은 돈을 아끼지 마라. 새로운 여름 피서지가 펼쳐질 터이니. 그렇다고 튜브를 챙겨온다면 조금 챙피해진다^^ 이곳은 유모차, 어른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오는 곳이기도 ..
2013.08.16 -
석남사 계곡, 피서가기 좋은 사찰
여름 = 계곡 여름철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밀양 얼음골을 피해 가지산을 넘어, 석남사가 있는 계곡으로 향한다. 얼음골에 비해서는 한산할 정도로 조용한 편이다. 석남사 입장료 1,700원 이왕이면 입장료를 내고 석남사계곡으로 향하자. 매표소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에 들러 손 한번 씻자. 윽~~ 소리가 날만큼 물이 차다. 대신에 석남사 계곡물은 많이 차지 않아, 어린아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도 무리가 없다. 물론, 물속에 오래 있다 보면. 아래쪽물에서 차차 서늘함이 스슬 발동을 건다. 밀양-> 얼음골-> 석남사 8:05 9:05 10:40 11:30 12:30 13:30 15:05 16:40 밀양-> 남명 -> 석남사 7:05 17:40 1시간 소요. 5,900원 여름철 주말에는 2시간 30분 소요. 얼음골에..
2013.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