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벚꽃(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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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치 끝나도 좋은 진해 벚꽃
진해군항제가 끝나고 비가 온 다음날인 어제 목요일 산책 다녀온 진해 여좌천. 집에가는버스보다 경화역 가는 버스가 더 빨리 와서 잠시 들렀다가 좋았전 경화역 기찻길 벚꽃. 꽃잔치 끝나니 사람도 차도 주차공간 마저 널널하다. 꽃여행은 끝이나고 여행자는 일상을 마주한다. 저녁 먹은후 운동삼아 동네를 걷는 틈에 끼어 나도 일상여행자가 되어 본다. 진해군항제가 끝나니 야경으로 비추던 조명은 켜지 않지만 가로등만으로도 팝콘마냥 빵빵한 벚꽃을 즐겨본다. 벚꽃이 많이 떨어졌고, 지금도 날려서 황홀하여 꽃놀이 함에 부족함이 없다. 밤이라 그런지 몰라도 벚꽃이 하믕에서 떨어지고, 사람이 많이 없어 더할나위 없이 좋다.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경화역 가는 버스가 오길래 경화역으로 간다. 사람들이 혹시나 많을까바 겁이..
2024.04.05 -
벚꽃피기 만을 기다린 진해군항제
어제 다녀온 3월 30일 비 내린후 진해군항제 풍경입니다. 낮에는 포근하지만 찬바람이 씽씽 불기도 하니, 겉옷 챙겨 입고 오세요.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합니다. 작년부터 다시 설치되기 시작한 우산조명 진해농협에서 걸어서 여좌천으로 가다보니, 진해구민회관에서부터 걸어야 만날수 있는 우산조명을 놓칠뻔 했다. 오전 9시가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오늘 종일 흐리다고 했는데, 햇빛이 나려나.. 진해 여좌천으로 완전히 내려서기 전에 진해 내수면연구소 생태공원으로 산책 갑니다. 내수면연구소 물고기를 보려면 진해군항제 기간인 4월 1일부터 볼수 있나 바요. 생태공원에서 내수면연구소로 가는 길이 닫혀 있어요. 생태공원을 나와 다시 진해 여좌천 방향으로 고고씽 금요일 저녁엔 진해교회에서 진해역방향으로만 ..
2019.03.31 -
진해군항제와 야구를 한꺼번에 즐기는 봄꽃여행
봄비가 오고 세찬 바람이 불었지만 올해도 여지없이 진해 여좌천엔 벚꽃이 피어난다. 3월 24일 진해 여좌천, 경화역 풍경입니다.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부근엔 거의 만개, 진해구민회관 방향도 개화시작 경화역엔 한그루만 피었고, 이제 피고 있어요.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 다르게 피고 있는 진해 벚꽃 이번 주중에 다 필거 같아요. 경화역도 주말에 다 필거에요. 3월 25일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벚꽃 더 많이 피고 있어요. 경화역은 지난 주말에도 차량이 많았어요. 진해군항제기간엔 더 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됩니다. 여좌천에서 317번 버스타고 경화역 도착 올해부턴 기차방향이 달라졌어요. 작년까진 실제로 운행하는 기차를 경화역에 가져다 뒀다면, 올해부터 경화역 홍보에 이용되는 기차는 기차를 개조해서 경화역에 계속 ..
2019.03.26 -
진해 여좌천 벚꽃풍경
3월 30일 진해 여좌천 벚꽃 풍경입니다. 별빛축제라는 명칭도 슬쩍 붙여보고.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오래도록 즐길수 있는 진해군항제 시작합니다. 진해군항제 D - 2 올해는 야간조명에 힘을 많이 줫어요. 작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산모양 조명은 설치하지 않나 봅니다. 이런 진해군항제 처음일걸? 기대해도 좋아요 진해구민회관에서부터 내수면연구소가 있는 방향은 여좌천 벚꽃도 늘 좋지만, 내수면연구소에서 진해역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벚꽃이 빨리피고 먹거리장터랑 가깝다 보니 진해구민회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걸어 내려오는 사람들이나 차량으로 이동하는 길목이 되어 버리곤 했다. 올해 그곳에 야관조명을 집중적으로 설치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려는듯 하다. 진해구민회관에서 여좌천이 시작되는 초입은 이제 피어나..
2017.03.30 -
진해 벚꽃
벚꽃이 흩날리니 좋기도 하고, 가는 봄날이 아까워 탄성도 질러 보지만. 진해의 밤은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불빛,조명,벚꽃이 어우러져 맛있는 봄날의 한 페이지를 선물한다. 이번 주말 비가 온다고 하니, 되도록이면 봄비가 내리기 전에 진해에 놀러오세요. 진해로 길때는 버스,기차 다 좋구요. 진해에서 다른지역으로 이동하신다면 진해->신창원->창원->마산행 막차 20:20 행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진해->마산 소요시간 33분. 기차요금 2,600원
201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