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여좌천 벚꽃풍경

2017. 3. 30. 16:48여 행

3월 30일 진해 여좌천 벚꽃 풍경입니다.

별빛축제라는 명칭도 슬쩍 붙여보고.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오래도록 즐길수 있는 진해군항제 시작합니다.

진해군항제  D - 2

 

 

올해는 야간조명에 힘을 많이 줫어요.

작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우산모양 조명은 설치하지 않나 봅니다.

 

 

이런 진해군항제 처음일걸?

기대해도 좋아요

 

 

 

 

진해구민회관에서부터 내수면연구소가 있는 방향은 여좌천 벚꽃도 늘 좋지만, 내수면연구소에서 진해역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을 벚꽃이 빨리피고 먹거리장터랑 가깝다 보니 진해구민회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걸어 내려오는 사람들이나 차량으로 이동하는 길목이 되어 버리곤 했다.

 

올해 그곳에 야관조명을 집중적으로 설치해서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려는듯 하다.

 

 

 

 

진해구민회관에서 여좌천이 시작되는 초입은 이제 피어나고 있지만, 다음주에 가볼까 하고 여유를 부려선 안된다.

꽃망울 터지면 하루가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벚꽃은 피어난다. 

 

 

 

 

 

 

 

 

 

 

 

 

빨간색이 머냐구?

안전하게 빨간색 위에서 사진을 찍으라는 뜻인거 같은데 밤에 빨간색보다 사람이 잘 나오는거 맞는거죠?

 

 

 

 

 

 

 

 

 

 

 

 

튤립 장미 같은 꽃은 조화

올해 여좌천엔 유채가 없다.

 

 

 

 

우왕 ~ 이런거 머에요.

싸랄라 꽃무늬 옷이라도 꺼내 입어야 될거 같잖아요.

 

 

 

진해 내수면연구소에서 진해역 방향의 여좌천 벚꽃은 80~90%정도 핀거 같아요.

꽃망울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요.

 

 

 

 

 

 

 

 

 

 

 

 

 

 

 

 

 

 

 

 

 

 

 

 

 

 

 

 

 

 

 

 

 

여좌천 위에는 카메라가 있고, 여좌천 아래엔 하얀원피스에 군인까정.

다큐? 영화? 일줄 알았는데...

여좌천 다리 위를 지나면서 보니 여좌천 위에서 먼가를 찍고 있다.

아래쪽 군인분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다.

겁나 잘생긴 남정네가 먼가를 찍고 있었다. 곧 영화에도 나온다던데. 궁금햐 ~

 

 

 

낮부터 밤까지 늘 좋은 여좌천이지만 올해 진해군항제의 밤은 더 아름다울거에요.

야간조명 기대가 되네요.

 

이번주말 비소식이 살짝 있지만 주말엔 어마어마 할거에요.

마음 단단히 먹고 대중교통으로 진해 방문하세요.

진해 구민회관에서 내려 진해역방향으로 걸어가는걸 추천합니다.

밤까지 꼭 즐기다 가세요.

 

 

일요일 여좌천 밤풍경과 함께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