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피기 만을 기다린 진해군항제

어제 다녀온 3월 30일 비 내린후 진해군항제 풍경입니다.

 

낮에는 포근하지만 찬바람이 씽씽 불기도 하니, 겉옷 챙겨 입고 오세요.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합니다.

 

 

작년부터 다시 설치되기 시작한 우산조명

진해농협에서 걸어서 여좌천으로 가다보니,

진해구민회관에서부터 걸어야 만날수 있는 우산조명을 놓칠뻔 했다.

 

오전 9시가 안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다.

오늘 종일 흐리다고 했는데, 햇빛이 나려나..

 

 

 

 

 

 

 

 

진해 여좌천으로 완전히 내려서기 전에

진해 내수면연구소 생태공원으로 산책 갑니다.

내수면연구소 물고기를 보려면 진해군항제 기간인 4월 1일부터 볼수 있나 바요.

생태공원에서 내수면연구소로 가는 길이 닫혀 있어요.

 

 

 

 

 

 

 

 

 

 

생태공원을 나와 다시 진해 여좌천 방향으로 고고씽

 

금요일 저녁엔 진해교회에서 진해역방향으로만 걸었더니

진해구민회관 방향 조명은 못보고

제황산 모노레일카 타고 신났었네요.

 

 

 

 

 

 

 

 

 

그러는 사이 햇빛이 쨍

 

 

 

 

 

 

 

 

 

 

 

 

 

 

 

 

 

 

사람이 많을까바 겁나는 경화역으로 이동합니다.

경화역도 경화역이지만

사실,

안민고개에 가고싶다.

 

경화역에서 안민고개까지 걸어서 가자면 휴 ~

오늘 새벽에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울까...

핑계를 대며 경화역 사람들에 깜짝 놀라 보아요.

 

 

올해는 새마을호를 개조한 진해홍보관용 기차가 있어서,

무궁화호 기차는 안오는줄 알았는데,

올해도 여지없이 경화역에 기차 왔어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이상의 인파를 보게 될거에요.

 

 

 

 

 

 

많은 사람들에 놀라 경화역을 얼른 빠져 나와요.

 

진해군항제 기간에만 방문할수 있는 해군기지사령부는 차타고 한바퀴 휘 ~ 돌곤

 

해군사관학교로 갑니다.

 

오전 11시.

 

시간을 맞춘듯 헌병 기동대 오토바이 퍼레이드 있어요.

 

진해군항제 기간 내내 오전 11시, 오후 2시에 볼수 있대요.

 

 

 

 

 

거북선 구경하곤, 박물관도 보고 햇빛 아래 벚꽃놀이중.

 

해군사관학교 다른 방향엔 해군 군함도 구경할수 있어요.

 

중원로타리에서 걸어서 이동하기엔 조금 멀수 있어요.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오늘 종일 흐리다고 했는데, 햇살이 비추니 진해벚꽃놀이 더 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