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야경보러 왔다가 모노레일까지 타고 가요

2019. 3. 31. 21:41여 행

저녁 7시가 되기만을 기다린다.

 

밤의 진해군항제가 다시 시작되는 오후 7시

 

낮과 밤 모두를 놓칠수 없는 진해군항제

 

 

 

 

 

 

올해 선보이는 새로운 조명들 중에서도 제일 인기많은 천사 나팔조명

 

 

 

 

 

 

 

 

 

 

 

 

 

 

 

 

 

 

 

 

 

 

 

 

 

 

 

 

 

 

 

 

 

 

 

 

진해농협에서 내려 여좌천 끝까지 가도록

조명이 켜지는 7시가 되지 않아

여좌천 중간쯤 있는 진해교회를 지나

진해구민회관 방향으로 걷다가

배가 고파 풀빵 3천원치 먹으며 쭈구리고 있자니

조명이 켜진다.

 

눈으로 보는것처럼 핸드폰으로 담지 못하는

똥손을 탓하며 새로운 조명이 나타날때마다 탄성을 질러댄다.

 

오늘은 진해군항제 조명 켜지는 첫날.

아름다운 금요일 밤이 지나가고 있다.

 

 

 

 

집에 가려고 하다가 ^^

진해벚꽃보다 품바공연을 기다리는

어른들을 위해 야시장이 있는 곳으로

탐방에 나선다.

 

진해군항제 전야제는 31일이지만

내가 방문한 29일엔 야시장, 조명 모다 좋았지만

품바공연 하는 곳을 찾을수는 없었다.

 

 

 

 

그때 눈에 들어온 진해 제황산

 

 

 

진해우체국을 지나 무언가에 꽂힌듯 제황산방향으로.

 

 

 

진해군항제기간 중에는 사람이 많아

엄두도 내기 힘든 제황산 모노레일을

이렇게 널널하게 탈줄이야.

 

성인 1인 왕복 3천원. 창원시민 2천원(신분증 지참시)

 

 

 

 

 

 

 

 

 

 

주황색 조명이 켜진 8층까지는

엘리베이터 있으니 걱정 말아요.

 

진해의 역사를 알수 있는 박물관도 있으니 들러보세요.

 

 

 

걸어서 올라도 좋지만 계단이 많아요.

 

 

 

 

 

 

 

전망대 꼭대기까지 오르지 않아도 전망좋아요.

12시 방향에 새로 조성한 부엉이공원이 있다고 했는데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바다 보다가 깜빡했네요.

 

오늘도 늦도록 산책을 즐긴후 집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