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무료캠핑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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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필수. 북면 생태공원 캠핑
가을이지만 여름같은 한낮이니 북면생태공원에선 타프가 꼭 필요하다. 주차장 바로 뒷공간엔 사이트 구축이 안되도록 안내되어 있다. 짐이 많을땐 짐을 옮길수 있는 웨건이나 캐리어를 준비하면 훨신 수월하다. 화장실 옆 개수대 높이 조금더 높여 공사를 한것 같다. 설거지를 해도 이젠 바닥으로 물이 흘러 넘치지 않는다. 주차장 자리가 없어 주차장과 가까운 곳에 짐을 옯겨두곤, 어디에 사이트를 구축할지 둘러보러 간다. 차도 사람도 엄청 많은 북면 생태공원 커다란 거실형텐트 한동 철수하길래 옆에 살짝 서 있어 본다. 암묵적으로 철수하면 내가 임자요 ~ 이런 뜻. 엥... 하지만 단발머리 소녀인줄 알았던 분이 사이트 구축할려고 서 있었다니.. 나는 다 같은 가족인줄 알았네 하지만, 문제될건 없다. 북면 생태공원은 넓어도..
2020.10.10 -
나만 몰랐어. 본포생태공원 캠핑
금요일 퇴근은 본포 생태공원으로. 북면생태공원과 본포생태공원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강이 보이느냐의 유무이다. 시설, 규모 다 떠나서 본포생태공원 주차장에서 바로 낙동강이 보인다. 북면생태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낙동강이 어디쯤 있는줄은 알지만 강이 보이지 않는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중간에 공간이 많은데 텐트가 왜 없나.. 하고 가까이 가보니 경사면이다. 바닥이 모래가 섞여서 팩이 뽑히기도 한다. 군데군데 큰돌이 있는 이유가 있다. 강가를 선호하는 이들도 있고, 주차장 바로 뒷편에 텐트를 치는 이들도 있다. 거실형텐트의 경우 무게 때문인지 주차장과 자전거도로가 있는 가까운 곳에 많이 볼수 있다. 금요일 저녁인데도 주차장에 차 많고, 텐트도 많다. 번잡스러운걸 벗어나려면 주차장과 조금 먼곳을 택해도 좋다..
2020.06.04 -
창원 북면 수변 생태공원 캠핑
창원 북면 수변 생태공원 나만 몰랐어 ~~ 이름은 길지만, 지도로 검색하면 바로 나올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휴가철도 아닌데 토요일 아침 일찍 사람들이 오길래 무슨 일인가 생각했는데, 토요일 점심시간 지나니 규모가 큰 주차장이 감당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 타프가 꼭 필요한 창원 북면 수변 생태공원 햇빛이 엄청 따가운데, 나무가 거의 없다. 그늘이 없다. 거실형텐트 안보다는 타프 또는 외부에 그늘을 만들어 앉는게 제일 좋다. 그나마 바람이 불어댄다. 화장실 있고 개수도 있다 개수대에서 설겆이를 해서 자꾸 막히니깐 음식물통을 하나 두었는데 그래도 하루 저녁이면 개수대 물 나가는 곳은 막혀 있다. 쓰레기 분리장 있지만 쓰레기봉투에 넣지 않고 쓰레기를 막 버리는 사람도 많다. 전기만 안될뿐이지..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