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광주,전주여행 2편

2015. 5. 15. 11:00여 행

고창 선운산야영장 1박

선운산 산책 -> 광주 야구장 -> 전주막걸리 골목

특별히 정해진 계획은 아니었는데 이렇게 움직이게 되었네요.

 

늦잠을 자고 싶은 내 마음을 몰라주는 선운산 새들

싸한 봄공기와 함께 선운산으로 산책 가요.

 

선운사에서 도솔암 방향으로 가면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수 있어요.

내친김에 선운산도 살짝 탈까 햇지만 물을 안가져왔네요,

오늘은 도솔암 지나 내원궁까지만 가요.

 

 

 

 

 

 

 

 

 

 

 

 

 

 

 

 

 

선운산 버스정류장 편의점CU에서 점심을 먹어요.

컵라면, 햇반, 볶음김치, 냉커피까지 아침겸 점심 해결.

고창으로 이동후 광주에서 멀 할까 하다가 야구 보러 가요.

광주 광천터미널 이마트에서 먹거리를 사고, 긴줄을 끝에서 표 구입 성공

이마트에서 크게 구입한것이 없는데 카드영수증 금액이 뜨악 ~~~

하지만 광주야구장에서 신한카드 제시하니 할인해줘서 방긋방긋

우리도 어여 새야구장이 생겼으면 좋겠다.

광주야구장 샘나도록 너무 좋다.

 

광주야구장은 원정팀이 1루.

기아응원 멋져요 !!! 잘생겼다 이범호, 강한 남자 강한울

시간이 지났는데도 이 응원가가 생각나네요.

 

 

 

 

우리동네도 야구가 끝나면 그렇듯. 사람들은 어디론가로 흩어지기 시작했다.

나도 사람들이 많이가는 곳으로 따라서 이동.

이쯤이면 되겟다 싶어 택시를 탔는데 어라 ~ 광천미터널 거의 다와서 택시를 타다니.

다행히 택시가시님이 근처라고 미리 말씀을 해주셨지만 일단 택시 탑승.

어플만 믿고 걷기에는 비내리는 밤과 피곤함이 뒤범벅된 밤이랍니다.

 

 

 

 

광천터미널에서 전주가는 고속버스표 구입 성공 !

비내리는 버스안에서 목소리 높다던 남녀에게 최대한 다정한 목소리로 조용히 할것을 부탁하고는 푹 잤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 전주 삼천동 막걸리골목 택시이동

자정이 코앞이지만 다행히 맞아주는 막걸리집 찾았다.

 

전주명가. 두판까지 받으소~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인듯 했다.

막걸리 두주전자 먹었고, 음식도 많이 먹었다. 두명이서 37,000원 지출.

비오는 전주에는 숙소를 구할수가 없었다. 지금은 전주국화영화제 기간이다.

찜질방으로 직행합니다.

잠은 쏟아지는데 핸드폰 충전은 해야겠고. 찜질방 락커룸애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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