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창여행 1편

2015. 5. 15. 10:00여 행

불금을 보내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240km 여정을 택했다.

담양에서 자고 관방제림, 메타세콰이어길을 둘러본후

고창으로 이동후 청보리밭을 보고 선운산으로 향한다.

우리 같이 떠나볼까요?

 

 

어두컴컴 하지만 요기는 관방제림

 

5월 첫째주 담양은 대나무축제중.

눈으로 직접 보는것처럼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정말 분위기 있는 밤이었다.

사실 밤이라기보다는 자정에 가까운 시간이었다.

 

  

담양터미널옆 마트에서 삼겹살 몇줄과 잎새주를 구입한다.

시간이 너무 늦어서 어여 MSR을 만들고는 간단히 요기만하고 자려고 한다.

그래도 첫날이라 반찬이 푸짐하지만 내일 고창을 위해 김치 두종류만 꺼내서 폭풍흡입.

사실 나는 광주터미널에서 햄버거로 저녁을 먹은후였다 ^^

 

 

잎새주 덕분인지 푹 잘잤다.

밖에서만 자면 왜 일케 일찍 일어나는지원. 늦잠 자고 싶다구 ~~~

두번째 데리고 나온 준우아웃도어 오닉스와 함께 찰칵.

 

관방제림에서 안개가 살짝 깔린 메타길로 향한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입장료 무료^^

 

 

 

 

 

 

 

 

 

 

 

 

담양 메타길 -> 담양터미널 -> 광주터미널 -> 고창행 버스표 구입

광주터미널 지하식당에서 동태탕으로 아침을 먹는다.

고창 -> 농협 하나로마트 장보기

고창 -> 무장 버스 -> 학원농장 택시이용 

 

고창 청보리밭은 버스 내리는 곳에서부터 전망대까지가 포인트 !!!!!

천천히 걸어가 보아요.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창 청보리밭

 

 

주차장방향에서 바라본 고창 청보리밭

 

고창 청보리밭 학원농장에서 고창군내 가는 버스 시간이 애매하다.

택시를 부르고 무장까지 이동.

무장 -> 아산 버스이동

아산 하나로마트 목살구입.

아산 -> 고창 선운산 버스이동

 

 

버스에서 내려 선운산야영장가는 길은 철쭉이 반짝반짝

5월 첫째주 풍경이에요.

 

 

 

 

 

 

 

 

 

 

이틀전인가 비가 와서인지 팩이 아주 잘 박히고, 아주 잘 빠지네요^^

작년 가을에 와보니 선운산야영장에는 작은사이즈 나무데크 하나 보았네요^^

한숨 자고 점심인지 저녁인지 모를 시간에 오겹살을 지글지글.

선운산 버스 내리는곳에 편의점CU 있어요.

시원한 얼음컵에 준비해온 블루베리술 따라서 한잔. 좋아요. 좋아.

5월 첫째주엔 연휴가 있어서 그런지 편의점엔 일요일에는 얼음컵이 다 팔리기도 했답니다.

해가 동동뜬 대낮같은 시간에 오겹살을 구우니 개가 어디서 나타났는지.

준비해온 각종 김치를 죄다 꺼내고, 목살은 김치찌개에 넣어서 거하고 먹었네요.

별이 떳다는 말을 어렴풋이 들은것 같은데 나의 몸은 침낭속으로 빠져빠져.

담양, 고창 청보리밭에서 고생한 나의 어깨와 발바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오늘은 요기까지.

 

 

담양 장보기 : 담양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마트 많음.

고창 장보기 : 고창 시외버스터미널 부근 농협 하나로마트.

선운산 장보기 : 아산 하나로마트(고창읍과 선운산 갈림길에 위치), 편의점CU(볶음김치 강력추천)에서 고기를 제외하면 거의 해결가능.

고창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보는것이 유리.(5월 갑오징어 추천)

 

담양 비박 : 관방제림과 메타세콰이어길 부근에 보면 화장실을 갖춘 잔디밭 같은 공연장

고창 비박 : 선운산야영장

 

마산 -> 광주 -> 담양 -> 관방제림, 메타길

담양 -> 광주 -> 고창 -> 무장 -> 고창 청보리밭 -> 무장 -> 아산 -> 선운산야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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