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6. 16:27ㆍ여 행
6월 마지막주 주말엔 비가 온다고 했지만 남해 상주해수욕장엔 사람들이 많았다.
금요일날 많은 텐트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너텐트만 사용해도 무방한 날씨지만 해무가 덮칠지 모르니 플라이 필수.
오전 7시 30분 되면 벌써 텐트안의 온도는 올라가기 시작해서 강제 기상하게 된다.
1키로 안되는 삼계절침낭은 덮고 잣다.
아이가 있는 분들은 전기장판 준비하기도 한다.
상주해수욕장에선 빨간끈 있으면 야영장비 지불한 표시
많지는 않아도 모기가 있긴 하다.
모기향 있으면 좋다. 가끔 화로에 모기향 한통 다 부어서 불난것처럼 만드는 이도 가끔 있다.
모기장텐트는 바람에 취약하다.
팩 4개중에서 2개만 박았더니만, 설겆이하고 오니 약한 바람에도 푹 주저 앉았다.
타프는 있으면 좋다. 햇빛이 많이 뜨겁다.
태양을 피하는 방법은 해수욕이 최선.
바다조망을 위해 앞쪽으로 사이트를 구축했더니 새벽이고 밤중이고 산책하는 이들의 발자욱소리에 잠을 푹 잘수없다.
뒤에 보이는 시멘트 가림막쪽이 그나마 나은편이고, 오른쪽 소나무숲은 언제나 옳다.
상주해수욕장 농협하나로마트에선 오겹살도 판매중. 100그람 2,700원(삼겹살, 목살 가격 동일)
오겹살 5줄 600그람 18,000원대.
오겹살이지만 비싸다 싶었는데 비싼만큼 맛있다..
상추 한봉지 1500~2000원대
팽이버섯 한봉지 700원
애호박 1500~1600원
상주 농협하나로마트 저녁 6시까지만 영업
사람이 많아지는 성수기철에는 저녁 8시까지 영업한단다.
상주해수욕장내 상주반점 콩국수
해수욕장에서 시켜 먹어도 좋지만 에어컨 빵빵하니 가서 먹어도 좋다.
하루 전기료 5,000원
7월 첫째주부터 개장하는 상주해수욕장엔 현재 물놀이금지라고 되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중
해수욕장 개장전이라 샤워장은 개장하지 않았지만 메인주차장(핫도그 판해하는 노점상 있는곳) 앞의 매점에선
튜브 한개당 바람넣을때 1,500원 온수샤워 어른 아이 구분없이 3.000원
온수 나온다는 것외엔 깜짝 놀랄수 있는 시설이니 해수욕장 내에 있는 유자랜드(현재는 찜질방은 영업하지 않고 목욕탕만 영업중)성인 1인 6천원을 사용해도 좋을듯 하다.
해수욕장 개장하면 해수욕장에서 운영하는 샤워장 이용하면 됩니다.
상주 농협하나로마트 이용시간(6월 마지막주 현재 저녁 6시까지 영업)을 놓쳤다면 GS25편의점 이용하세요.
없는게 없어요.
하루에 3번가게 만드는 매력적인 편의점이에요.
상주해수욕장 야영장 개수대 2개, 화장실 1곳 개방중.
야영장과 조금 거리 있지만 메인주차장방향 화장실 2곳도 개방중.
전기사용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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