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관방제림에서 메타길까지 2.5km

2015. 5. 7. 17:56여 행

싱그런 숲길의 아침을 상상하니 오후의 남은 업무시간 마저도 즐겁다.

열심히 일한 나는 떠날 자격이 있다 ^^

240km 달려 나는 담양으로 향한다.

무심한듯 하지만 엄청난 에너지로 날 감싸 안을 관방제림과

사람들로 들끓을 메타세과이어길

사람도 많아도 좋고 없으면 더 좋다.

열심히 일한 그대 5월의 담양을 즐기자.

 

5월 첫째주 담양소식 전해 드립니다.

 

담양 관방제림에서 메타세콰이어길까지 2.5km

걸어서 40분정도 걸려요.

 

혼자도 좋지만,

담양은 좋은사람과 함께면 좋아요.

싱그러움이 배가 될거에요.

 

 

 

 

 

 

 

 

 

 

 

여러분은 지금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을 걷고 있어요.

조금 이른시간 서두른다면

팔을 감싸는 싸한 아침공기와 마주할수 있어요.

때로는 너무 이른시간이라 청소차를 만날수 있어요.

 

 

 

 

 

 

 

 

 

 

 

 

 

 

 

 

이른시간에 방문한다면 입장료 공짜 ^^

아침 8시인데도 살짝 안개가 깔린거 같아요.

 

내게는 하얀원피스에 밀짚모자를 쓴 여인네도 없고

비올때 쓰려고 준비한 노란색우산 쓰고 한컷.

농번기철이 다가와서인지 퇴비냄새 살짝 날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메타세콰이어길에서 담양터미널까지 2.3km

걸어서 30분 걸려요.

이번에는 관방제림을 지나지 않고 도로를 따라 쭉 ~ 걸었어요.

이른시간이라 차가 많이 없었지만 되도록이면

둘러 가더라도 관방제림을 따라 걸으면 안전할수 있어요.

 

 

저는 이제 또다른 푸르름을 찾으러 그곳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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