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먹방여행(브루어스브라더스,태능집,8번식당)

저녁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거하게

 

밥으로 3차까지 다녀온 대구 동성로 먹방여행을 짧게 기록한다.

 

 

 

 

 

피쉬엔칩스가 맛있는 브루어스 브라더스

 

두말 필요없는 연탄불고기 태능집

 

싸이도 다녀간 8번식당

 

 

 

 

대구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지하철로 동성로로 이동한다.

 

 

 

 

 

저녁 8시면 언제나 만석이라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저녁 6시가 안되어 도착하니 아직 오픈전이다.

 

주위를 방황하며 한바퀴 돌아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피쉬엔칩스 큰사이즈 17,000원

기네스 생맥 9,000원 한잔과 브루어스 라거 5,500원 한잔 주문.

 

 

피쉬엔칩스는 그냥 먹어도 좋고,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다.

 

 

 

 

 

내가 방문한 날엔 대프리카 답지 않게 선선한 바람이 불었는데,

 

생각만큼 기네스가 차갑지 않아서 브루어스 라거로 재주문했다.

 

역시 이날엔 브루어스 라거가 더 차갑고 좋았다.

 

 

 

 

맥주 두잔 마시곤, 곱창과 연불불고기에서 갈등하다가 연탄불고기로 결정.

 

예전처럼 연탄불고기 골목이 아닐거라고 했다.

 

최근에 부근에 아파트가 생기면서 어느정도 정돈되기도 했고, 다른곳으로 이전한곳도 많다고 했다.

 

 

 

예전 텔레비젼에서 밧던것처럼 연탄불고기집에 쫙 ~ 있을줄 알았는데 ..

 

그런 풍경은 아니었다.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사람들 엄청 많음.

 

 

 

 

 

 

여기서 현지인 팁

 

처음부터 큰사이즈를 시켜서 먹지 말고, 작은사이즈를 여러개 시켜 먹으면 따듯하게 먹을수 있다고 한다.

 

맥주를 마시고 와서인지 연탄불고기 작은거 하나, 우동 두개로 포화상태.

 

 

 

 

 

아직 기차시간이 남았다.

 

2시간 30분만에 벌써 3번째 식사가 이루어진다.

 

 

 

 

 

 

 

 

 

 

8번 식당 커플세트

 

국밥은 순대, 돼지 등 선택할수 있다.

 

순대국밥으로 결정.

 

 

 

 

 

 

순대국밥 안에 순대가 너무 많았다.

 

나는 2시간 30분 만에 3번째 식사를 하고 있다.

 

아무리 먹방여행 이라지만 나의 위는 너무도 공격적으로 변해 있을터.

 

 

 

 

맛보기 순대와 커플세트에 나오는 수육과 순대까지 먹고나니

 

휴 ~ 순대국밥 안에 순대가 또 남았다.

 

 

 

 

 

 

8번식당은 마지막으로 오는게 아니라,

 

첫번째로 방문하면 좋을 식당이다.

 

 

 

 

 

자정이 가까워오고 있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