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동문시장 금복국수

2018. 8. 1. 16:55먹거리

비석거리에서 내린다는게 그만. 버스를 잘못 타서 중문까지 오게 되었다.

 

 

중문환승센터에서 내리니 할머니들이 많았다.

 

할머니들이 많다는건 장날일 확률이 높다.

 

중문장 구경에 나선다.

 

 

 

 

 

시장구경을 하면서도 배가 고프다.

 

어디서 점심을 먹어야 될까?

 

 

 

 

 

1.중문장 가는 길에 본 해장국집

 

2.중문장 안에 있는 식당

 

3.중문장 가는길에 본 사람들이 줄서는집

(중문장 구경하고 나왔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오늘 점심은 여기서 해결해야겠다.

 

 

 

 

그래서 결정된 메뉴 수두리 보말 칼국수

 

 

 

 

 

 

 

 

 

 

 

 

 

 

 

 

보말칼국수와 보말죽 둘다 먹어 보고 싶었지만, 실내가 생각보다 시원하지 않아 보말칼국수를 주문한다.

 

두가지 시켰으면 큰일날번 했다. 양이 많다.

 

그래도 옆테이블이 시킨 만두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

 

주인장이 보리밥을 내어 준다.

 

오 ~ 칼국수 국물에 보리밥 꼭 먹어야 된다.

 

아쉽게도 보말칼국수 양이 많아서 보리밥을 다 먹진 못했다.

 

 

 

 

주인장에겐 미안하지만, 수두리 보말칼국수집엔 양이 많으니 양 조절을 잘 해서 주문하는게 좋다.

 

 

 

 

 

출입문에 종이가 붙어 있으니, 다른사람들 처럼 숫자 4자리와 인원수를 적어두면 주인장이 불러준다.

 

 

 

 

서회선을 따라 제주로 이동한다.

 

어디든 내려서 더 놀다 가고 싶지만, 집으로 돌아갈 저녁비행기표를 아직 예매하지 못했다.

 

제주항공 예매중인데, 꼭 마지막화면에서 멈춰서 제주로 곧장 이동해 와이파이 되는 곳을 물색해야 한다.

 

 

동문시장을 한바퀴 돌았지만 더운 날씨탓에 시원한 음식점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그렇게 시장을 나갈려고 할때 작은 입간판에 수십년, 할머니, 국수 이런 단어를 발견한다.

 

 

상가 안으로 들어가니 시원하다.

 

 

 

 

 

 

 

 

 

 

 

고기 잡내 없어 맛있고, 국수도 얇은편이라 먹기에 좋다.

 

 

 

끝에 육향이 살짝 진하긴 하지만 거북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동문시장 안에 여행자안내센터가 있더라.

 

 

물품보관함도 있어, 이곳에서 비행기표를 예매 시도.

 

 

오전보다 가격이 더 내려간 비행기표 득텀.

 

 

바로 공항으로 이동 집으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