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회가 제철인 마산 어시장 새함안횟집

2018. 6. 12. 14:24먹거리

멀리서 친구가 왔으니 만날 장소는 당연히 마산 어시장.

 

 

 

 

먼저 도착해 도다리, 농어를 둘러보곤

 

커다란 농어 한마리에 도다리를 쬐금 넣어 3명이서 먹을 모듬회 5만원짜리를 주문한다.

 

 

 

 

여름엔 농어가 맛있어 선택한 농어

 

 

농어가 너무 커서 도다리는 맛만 보도록 쬐금 주문한다.

 

 

 

 

 

 

 

 

 

 

 

모듬회 나오기 전에 멍게와 해삼으로 속을 달랜다.

 

오랜만에 먹으니 차갑지 않은 멍게도 맛있다.

 

 

 

 

 

나름 단골이라 자부하는지라 ^^

 

오늘은 혼자서 바쁜 이모를 대신에 이것저것 밑반찬을 챙겨와서 먹는다.

 

 

알아서 챙겨갔던게 못내 미안했는지 주인장은 자리돔구이를 내어온다.

 

 

 

 

자리돔은 금방 죽는다곤 하지만 자리돔구이라니...

 

농어회를 두곤 자리돔구이로 젖가락은 옮겨간다.

 

 

 

 

 

5만원짜리라 그런것도 있지만 커다란 농어 한마리 덕분에 모듬회가 오늘따라 더 푸짐하다.

 

 

 

 

 

자리돔구이는 술을 먹지 않아도 감탄사를 부르는 맛이다.

 

 

 

 

 

3명이서 5만원짜리 모듬회를 먹었는데도, 오늘은 웬일인지 공기밥 2그릇씩 해치운다.

 

언제와도 좋은 마산 어시장 새함안횟집

 

 

 

 

여름이 가기전에 농어 먹으러 다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