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함양옻닭

 7월 마지막주 함양옻닭 소식입니다.

 

 

 

중복이 훌쩍 지났는데 닭 한마리씩 하셨나요?

요즘 같이 날씨가 더울때에는 딱히 보신할 몸은 아니지만 몸보신 생각이 나네요.

 

 

 

저녁되기 1시간전에 함양옻닭 작은거 2마리 주문예약하고, 5명 출동합니다.

함양옻닭 위쪽 로얄주차장 주차가능.

 

 

 

 

 

 

함양옻닭 작은거 1마리 40,000원

 

1인분 13,000원

닭 작은거 40,000원

닭,오리 큰거 한마리 50,000원

 

1인분씩 주문 예약할 필요없지만, 마리로 먹을 경우엔 예약필수.

압력솥에다가 푹 익히다 못해 고우기때문에 미리 전화해야 되요~~

 

 

 

 

 

 

 

감자와 찰밥도 크게 한덩어리씩 나오는 옻닭 작은거 한마리

 

 

일반 백숙, 옻닭, 오리옻닭 이런식으로 메뉴가 나눠집니다.

 

 

 

 

 

 

 

개인적으론 닭다리 안좋아하는데요.

함양옻닭에선 닭다리 맛있어요. 닭가슴살이 아무래도 제일 퍽퍽할걸로.

 

 

 

 

 

 

 

 

예약시간에 맞춰 가면 반찬준비되어 있고, 사람 채워지면 주문한 옻닭 등장.

그리고 옻국물이 나와요.

함양옻닭은 닭만큼이나 국물이 진리.

국물 안먹어보면 후회할꼬야 ~

 

 

 

 

 

 

 

국물 리필가능하니 찬찬히 드세요.

한그릇 뚝딱먹고, 리필후 찰밥까지 말아서 호로록 호로록 ~

 

 

 

 

 

 

 

뜨끈한 감자도 옻닭국물에 콕 찍어서 흡입

 

 

 

 

 

 

 

 

죽으로 안나와서 섭섭한 맘은 접어 두세요.

옻닭 국물에 찰밥 말아 먹으면 최고 !!!

압력솥에서 푹 익혀나와서 마늘도 먹으면 스스륵 녹아요.

푹 익어서 입냄새 걱정없으니 한개 먹어보세요.

 

 

 

 

 

 

 

야채겉절이

 

 

 

 

 

 

 

김치를 품은 깍두기.

깍두리 푹 익어서 새콤해요. 김치는 짭짤하지만 끝에 감칠맛이 도는게 굿 !!

 

 

 

 

 

 

 

슬쩍 데쳐서 무친 꽈리고추무침

매운 꽈리고추 있을수 있으니 복불복

 

 

 

 

 

 

 

오이, 양파무침

색깔이 시뻘겋지만 맵지 않아요.

새콤해서 입맛 돋우기에 딱 !

 

 

 

 

 

 

 

아삭함이 살아 있는 마늘쫑멸치무침

볶음?무침?^^ 암튼 요거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매워보이는 고추는 생각보다 맵지 않아요.

요것도 복불복이니 매움 주의 !

 

 

 

 

 

 

 

옻닭은 소금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옷닭이 심심한 간이 아니니 먹어보고 찍어 드세요.

 

옻닭 한점먹고 깍두기 한점 먹으면 간이 딱 맞아요.

깍두기 새콤함 주의^^

 

 

 

 

 

 

 

옻닭뼈가 튼실해서 찰밥에 박아서 생일케이크 대신해도 되겠어요.

찰밥은 국물에 말아서 먹는 센슈 ~

옻닭국물 리필 가능 잊지 마세요.

 

 

 

 

 

 

 

실내에어컨과 선풍기 빵빵하지만, 술 기운 올라가면 더울수 있어요.

저녁시간 지나니 밖에는 바람씽씽 불고 좋았어요.

로얄주차장에 주차했으면 도장 받아가세요.

 

 

 

 

 

 

참고로, 2015년 7월 현재 무료로 주던 옻술은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유료로 늘 구매가능합니다.

 

 

마산 함양옻닭 : 마산 창동 삼성생명 맞으편 골목에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