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

2014. 9. 28. 13:51여 행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북천으로 기차를 타고 갑니다.

 

그대가 탄 기차가 멈추면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듯,

내 마음에도 가을바람이 불어댑니다.

 

그늘이 없어

햇볕이 따가우니 모자나 양산을 준비하시고,

편한 운동화를 싣는것이 좋아요.

 

쉴수 있는 곳이 많이 부족하니,

돗자리를 준비하시면 좋아요.

 

메밀로 만든 먹거리가 많지만,

도시락을 준비하셔도 좋아요.

 

 

 

 

 

 

북천역 코스모스

 

 

 

 

 

 

북천역 코스모스

 

 

 

 

 

 

북천역 코스모스

 

 

 

 

 

 

상,하행으로 사용하는 철로외에

하나의 철로는 걸어볼수 있다.

짧은 거리이지만,

기차 올것처럼 뒤돌아 보고

그대와 함껴여서 그런지

많이 설렙니다.

 

 

 

 

 

 

 

그늘이 많지 않기도 하고

햇볕이 따가우니 모자와 양산을 준비하세요.

쌀쌀할지 몰라 챙겨입은

가을옷 따위는 벗어버려요.

 

가을 코스모스처럼

 한낮 더위에

그대의 얼굴도

벌겋게 달아 오를거에요.

 

 

 

 

 

 

 

북천역을 나와 도로를 따라 걸어도 좋고,

학교를 지나 하천을 따라 걸어도 좋아요.

코스모스길 한가운데에는

공사중이라 어우선하지만

이 가을을 즐김에는 부족함이 없네요.

 

어디든

맘 내키는 길을 택하세요.

 

 

 

 

 

 

북천 코스모스 축제장에는

천사의 날개가 두개쯤 있고

코스모스 키가 워낙 크다보니

아이들의 키를 훌쩍 넘긴다.

 

 

 

 

 

 

 

코스모스가 활짝핀 북천입니다.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지만

10월 둘째주까지도 충분히 볼수 있을거 같다.

메밀꽃은 활짝 핀 곳도 있고

쑥쑥 더 자라야 할 곳도 많다.

 

 

 

 

 

 

기차가 오지 않을때는

철로를 걷는 이들이 많지만,

정해진 기차외에  화물기차도 다니기에

안전이 중요하니, 조심조심 다니세요.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

행사장 내의 희귀박넝쿨터널은 2천원

입장료가 있어요.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

희귀박넝쿨터널 입장료 2천원

 

 

 

 

 

 

 

 

북천역에 기차를 멈춰서면

전쟁이 난듯

많이 이들이 내리고 타기를 반복한다.

 

기차역에 멈춰서는 순간부터

탄성을 지를 준비를 하다.

 

북천역에 코스모스 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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