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9. 16:44ㆍ여 행
오후 2시 30분 나는 삼척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 용화정거장에 있다.
용화해수욕장에 있는 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에 방문한 탓도 있지만, 용화정거장은 케이블카와도 가깝다 보니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용화정거장에서 시작해 5.4km 운행해 궁촌정거장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 용화정거장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삼척 레일바이크 예약사이트 http://samcheoktour.kr/samcheok/
용화해수욕장 앞에 있는 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
2인용 예약했다면 1층에서부터 레일바이크 타러 오기위해 줄을 안서는게 좋다.
4인용이 모두 출발해야 2인용이 출발할수 있다.
왼쪽은 4인용, 오른쪽은 2인용
주말이나 여름휴가기간엔 한적하게 거리를 두고 탈수 없다.
앞에 사람이 안가면 아무 소용이 없다.
제일 뒤에서 출발하는걸 추천.
레일바이크 번호 외우세요.
의자 사이에 물건을 담을수 있는 작은 공간있다.
주머니에 넣어 두었다가 레일바이크 탄후에 분실이 많단다.
주머니엔 아무것도 안넣어두는게 좋단다.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쉴수도 있고, 못쉴수도 있다고 한다.
중간쯤 도착하니 화장실만 다녀오라며 어서 출발하라네.
제일 앞에 사람이 가야 나도 갈수 있는데, 기다려야 한다.
삼척 레일바이크 용화정거장, 용화해수욕장 주차장은 2군데
왼쪽마우스 표시 부분에서 셔틀버스를 탄다.
셔틀버스는 용화에서 시작해 궁촌으로 온다.
내가 궁촌에 도착했다고 해서 버스가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지 않다.
나는 셔틀버스 2대를 보내고 3대째에 탈수 있었다.
궁촌에서 용화까지 셔틀 소요시간은 5~6분
편도 레일바이크 거리는 5.4km
나는 첫번째 터널이 시작되고 나선 아 ~ 힘들다. 라고 느꼈다.
바다 옆을 달리는 레일바이크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지만
여름 더위는 생각도 못하고, 낭만만 찾다가 큰일날뻔 했다.
낭만, 체력 모두가 있어야 하는법
평지처럼 보이지만, 내리막에선 페달을 안밟아도 되서 좋다.
삼척 레일바이크 처음이라면 강추.
다만 여름에는 날씨가 많이 더우니 고민해보시길.
터널 몇개를 지나는데 터널안은 엄청 시원하다.
삼척 레이바이크 탑승장이 2곳이니
출발이 어디로 예매했는지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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