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골드스텔라 타고 제주 가요

2018. 5. 8. 14:36여 행

여수에서 오전 8시 30분 골드스텔라 타고 제주 가요.

 

여수엑스포역 옆에 있는 여객터미널 주변 주차가 쉽지 않아서

 

오전 6시에 도착해서 미리 주차했어요.

 

5월 연휴라서 배를 일찍 탈줄 알았는데,

 

오전 8시부터 배를 탈수 있다고 적혀 있는걸 늦게 밧네요.

 

오전 7시 35분부터 배를 탄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기 전에

 

오전 7시부터 사람들은 알아서 줄을 서기 시작했다.

 

 

나는 밖에 돗자리를 깔고 놀려고 느즈막히 줄을 섯다.

 

 

 

 

 

여수 <-> 제주행 골드스텔라

 

 

 

 

 

너무 일찍 도착해서 창구직원은 출근전.

 

무인발권기 제일 안쪽에 있어서, 사람들이 표를 찾기 위해 줄을 선다면 무인발권기 이용하기 쉽지 않을거 같네요.

 

무인발권기를 이용할땐 결제한 신용카드랑 신분증이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지만,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거나, 신용카드를 끼우면 예매내역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돌아오는 표까지 한꺼번에 출력한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오늘도 엠블호텔에 감탄하며 풍경에 취하다가 아침 먹으러 가요.

 

 

 

 

 

작년에는 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빵을 못사먹었는데,

 

오늘은 따뜻한 빵 사가지고 왔어요.

 

 

 

 

 

아침 같지만 사실은 점심 ^^

 

오후 2시 넘어서 도착하면 점심 먹기기 애매해서,

 

배가 고프지 않지만 웬지 폭풍흡입을 예감하며 골드스텔라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요.

 

 

제육볶음 9천원, 김치찌개 8천원

 

여수에서 제주로 갈땐 제육볶음을 판매했지만,

 

이틀후 돌아올땐 낚지볶음으로 메뉴도 변경되고 반찬도 달라져 있었다.

 

 

 

제육볶음 호불호없이 맛있는 맛

 

밥 한공기와 먹기엔 제육볶음 양이 많다.

 

 

 

 

정말 김치만 넣었을까바 메뉴 고민했는데,

 

안에 돼지고기도 들어있고 나쁘지 않다.

 

 

 

 

 

 

 

 

매점에서 무료로 책도 빌리고, 빵집에서 커피도 사서 먹어요.

 

 

책 읽다 보니 잠 잘 시간도 없이 제주 도착.

 

 

 

 

여수에서 출발하는 골드스텔라는 제주항 4부두로 도착한다.

 

나와서 오른쪽으로 나가면 버스정류장 있고, 택시는 잡기 힘드니 카카오택시 어플을 이용하는게 좋다.

 

 

 

 

대신, 제주에서 여수로 돌아갈땐 제주연안여객터미널로 가선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4부두까지 가서 여수행 골드스텔라를 다시 타면 된다.

 

 

 

 

 

 

제주 도착 이틀후 여수행 골드스텔라 출발 하길 기다리며.

 

 

 

 

 

 

 

7일 어제는 제주 5일 장날이다.

 

 

렌트카 반납장소가 제주 오일장 부근이라, 오일장 벗어나기까지 40분 넘게 걸렸다.

 

시간계산을 잘못 하는 바람에 점심도 쫄쫄 굶고

 

골드스텔라 타자마자 늦은 점심 먹으러 식당부터 찾는다.

 

 

 

 

 

 

 

생맥주 4천원

 

생맥주 주문하면 도시락김 하나 주는데, 돈까스에 나오는 밥 싸먹으면 더 맛있다.

 

 

새우튀김 5개 6천원에 판매하니 생맥주 한잔 즐겨도 좋다.

 

의외도 생맥주 판매율이 높더라.

 

 

외부음식 반입금지라고 적혀 있었지만, 음식 주문후에 같이 먹을거라서 가지고 들어왔다.

 

누가 와서 제재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매점에서 컵라면 1개 구입 2,500원

 

 

 

 

 

 

 

 

제주에서 여수로 배가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라이브 공연이 시작되었다.

 

맑음 음색으로 골드스텔라는 채워진다.

 

 

 

 

 

 

모바일 승차권을 이용하면 좋다고 했지만,

혹시나 몰라서...

구식스타일로 무인발권기를 이용해서 표를 교환한다.

 

일년에 한번 다니는 여수 제주간 배여행이 이번에도 끝이났다.

 

내년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