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주문하면 주물럭이 공짜 덕산기사식당
2017. 7. 31. 17:19ㆍ먹거리
산청 중산리,대원사계곡으로 가자면 덕산을 지나야 하는데,
덕산기사식당에선 정식을 주문하면 주물럭이 공짜다.
1인 7,000원
카드 사용가능
사람수를 얘기하고 자리에 앉으면 된다.
사람수만 말하고 자리를 앉으면 주물럭이 제일 먼저 나온다.
불부터 켜고 밥을 기다리자.
2명이든 4명이든 커다란 상에 동일하게 나온다.
반찬의 양만 조절된다.
부족하면 더 요청하면 된다.
주물럭이 나온후엔 커다란 쟁반채로 한상이 차려 나온다.
된장찌개는 제일 마지막에 나온다.
두명이서 먹기엔 반찬수가 많았다.
새콤하게 익을려고 하는 김치가 맛있고, 쌈에 주물럭 올리고 쌈장에 싸먹어도 좋지만 무+도라지무침에 싸먹으면 간이 딱 맞다. 주물럭은 누구나 좋아하는 딱 그 맛이다.
둘이서 공기밥 하나 추가하고, 무채 한접시 추가에 깻잎도 한웅큼 요청한다.
주물럭이 있어 그런지 김치찜은 고기 없는 김치찜이다.
통마리채로 나오는 멸치젖은 보기에는 공격적이지만 쌈에 싸먹어도 좋다.
산청 기사식당은 쉬는날 없이 돌아가면서 영업 가신단다.
중산리, 대원사계곡으로 여름여행 가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 보면 좋겠다.
덕산하나로마트에서 단성IC방향으로 30초 내려가면 오른쪽편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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