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17. 20:46ㆍ먹거리
8월 17일 전어 1키로 15,000원
8월 4일 전어 1키로 13,000원
키로로 주문후 먹으면
키로당 가격 + 1인당 초장가격 4천원 추가.
전어회 1키로 구입후 2명이서 먹고 오면
13,000원 + 8000원(1인 초장값 4천원) = 21,000원
친구랑 둘이서 전어 1키로 주문하니,
주인 이모가 초장값 포함 25,000원짜리 해준대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전어철이 이른감이 있지만,
고소함은 덜하지만 엄청 부드럽다.
이날 먹고 다음날 전어회 사러 또 다녀왔다.
계절이 일러 고소함은 덜하지만
엄청 부드러워 장단점 있더라.
전어회 더 고소해지기 전에
여름에 맛있는 농어 먹으러 한번 더 가야할텐데....
1키로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 양의 전어회 양이다.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전어회지만
된장에 잘게 썬 고추와 다진마늘을 넣고 비벼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
초장을 더 첨가해서 먹는 경우도 많다.
식성대로 고추냉이, 초장, 된장 다 좋다.
오늘은 쌈채소가 땡긴다.
다른 회를 먹을 회가 맛있으니 쌈채소를 잘 먹지 않지만
오늘은 깻잎, 상추 할것없이 싸먹는다.
매운탕을 주문후,
전어회를 일부러 조금 남겼다.
친구는 매운탕에 밥을 먹었지만
나는 큰그릇을 부탁후
전어회덮밥으로 만들어 먹는다.
씻은 김치 찢어 넣고
남은 쌈채소 상추, 깻잎 뜯어 넣고
된장에, 초고추장까지 먹으면
뚝딱 완성
원래 함안횟집은 흑미밥을 주는데
오늘은 하얀쌀밥이라 회덮밥과 더 잘 맞아서 좋다.
오랜만에 왔더니 테이블로 다 바뀌었다.
나이 있는 분들의 방문도 많은 터라 테이블 나는 좋다.
마산 어시장 입구가 여러군데 이지만,
마산어시장 글씨를 보고 들어가선,
쭉 들어가면 간판보다는
멀리 가로등처럼 환한 불빛을 볼수 있다.
여러 골목에 횟집이 많지만
웬지 이 골목이 참 정감 있다.
왼쪽 첫번째 집
새 함안횟집에서 회를 자주 먹고 있다.
다음날 다시 전어회 사러 마산 어시장 갔다.
어제 오늘 회덮밥이 땡기는 여름이다.
전어회 1키로 13,000원 장류 1통당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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