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2. 4. 18:12ㆍ여 행
홈페이지 내용과 달리 진주유등축제 점등시간은 6시 30분 이라고 했지만 6시38분에 켜졌다.
일요일인 내일 어떨지 모르니 진주성으로 가자.
요정과 크리스마스 분위기 살짝 나고, DJ부스까지 있으니 꼭 가보자.
오후 5시에 도착했는데 진주가 너무 조용하다 했다.
안일하게 파전에 막걸리 생각만 하고 왔나.
배가 고픈데 진주유등축제 불 들어 오려면 아직도 30분 남았다.
그래도 올해는 땅 위에도 등이 제법 있어 위로가 된다.
초가집 두채 있는데 모두 인기이다.
방역패스,안심콜,체온체크,손소독,팔찌 착용해야 입장할수 있다. 사전신청하고 왔지만 따로 확인하진 않는다.
긴줄을 선후에 2천원 결재후 부교를 건너왔다.
편도 2천원. 현금,카드 모두 결재 가능.
땅위의 등은 오후 5시 물 위의 등은 6시반에 켜지는 걸까. 알수 없는 점등시간.
암튼 물위의 등이 몇시에 켜지든지 상관없이 땅위의 많은 등은 오후 5시 켜져 있었다.
늦은 점등시간에 추워서 어여 집에 가려는데 진주성 내부 나무에 등이 달려 있고.
진주유등축제 기간에 진주성은 처음인듯.
진주성이 이랬다고. 유등축제지간엔 늘 이랬다고.
나만 몰랐던거.
진주성 너무 좋잖아.
다리를 돌아 걷고, 1시간 30분을 기다려 오후 6시38분에 오늘은 점등 된 이유를 알수 없지만, 진주성 너무 좋잖아.
일찍부터 불 들어와서 팅커벨도 있고, 크리스마스 분위에, 나무에 달린 등싸지. 완벽하다.
진주유등축제는 12월 한달동안 진행되니 끝나기 전에 또 와야지.
귀여운 진주 마스코트랑 사진 찍기 위해 긴 줄에 도전도 해볼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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