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꽃 피었어요

2015. 3. 30. 09:50여 행

3월 29일 진해 벚꽃 소식입니다.

 

진해군항제 시작하기 며칠전이지만

진해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경화역, 제황산공원보다는 여좌천이 단연 으뜸 벚꽃놀이 장소이다.

여좌천을 따라 걷고, 내수면연구소 내의 저수지에서 점심을 먹고는

경화역까지 걸어도 좋겠다.

 

3월 29일 현재

경화역은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았고

안민도로의 벝 잘 드는곳에는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여좌천은 한나절 다르게 벚꽃이 피었다.

 

낮에는 많이 포근하니 반팔에 가디건이면 좋아요.

늦은 오후가 되면 바람이 쌀랑하니 외투 하나더 챙기세요.

 

한낮이라면 시원한 커피도 좋고,

아이스크림도 좋고,

맥주라면 더 좋죠.

 

진해역 방향에서 내수면연구소까지는 차가 다니지 않아요.

노점상도 없어요.

편하게 막 걸어도 좋아요.

내수면연구소(진해중앙교회)부터 진해구민회관방향으로는

차, 노점상 모두 다 있어요.

사람이 많으니 조심해서 걸으세요.

 

 

 

3월 29일

진해 여좌천에 벚꽃이 이만큼 피었어요

 

 

 

 

 

내수면연구소에서 진해역방향으로 내려간다면

자전거 -> 우산 -> 등 -> 하트순으로 벚꽃과 함께 감상할수 있고

진해역에서 위쪽방향으로 온다면 반대로 볼수 있어요.

되도록이면 진해역방향에서 시작해서 내수면연구소 방향으로 올라오는게

차도 없고 노점상이 없어서 조금이나마 편하게 진해군항제를 즐길수 있어요.

 

진해역방향에서 내수면 연구소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편한 신발 준비되셨죠?

 

 

 

 

 

진해역방향에서 올라오자면

편의점 앞으로 긴 줄을 볼수 있어요.

하트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줄이 아주 길 ~ 어요.

 

 

 

 

 

작년 진해군항제에서는 없엇던 하트전구네요.

4월 1일부터 불이 들어올텐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집니다.

 

 

 

 

 

십이지상인가 하고 보면 아니고

주제 무엇인지 아리송 하지만

만화영화와 꽃잔치... 대충 그런거 같네요.

슈렉과 마다가스카르 주인공 놓치지 마세요.

 

 

 

 

 

작년 진해군항제에서도 빅히트 쳤던 우산이에요.

밤이 되면 불 들어와요.

작년보다 우산색상이 더 화사해졌어요.

 

 

 

 

 

 

 

^^ 저거 멀까하고 궁금하시죠

저 아이는 '피우미'라고 해요.

창원시 마스코트이구요. 벚꽃모양에서 탄생한 아이에요.

창원이 자전거의 도시다 보니 자전거에 애워 싸인 피우미랍니다.

 

 

 

 

 

 

진해 안민도로에도 벚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하루가 아니라 반나절 다르게 벚꽃이 피고 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편한신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특별한 계획 없으시다면 진해군항제 어때요?

 

 

 

편한신발에 도시락을 준비해도 좋고

통어징어튀김 7천원 냉장닭꼬치 3천5백원

먹거리를 맛보아도 좋아요.

작년에는 회오리감자가 빅히트였는데

올해는 통오징어튀김을 많이들 선호하시네요.

진해군항제는 4월 1일 ~ 10일까지 축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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