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먹어도 맛있는 제주 불닭공장

혼자 방문해서 치즈무뼈닭발 18,000원 주문

 

치즈에 돌돌 말아 먹어서인지 많이 맵지 않다.

 

명당인 2층자리를 선호한다고들 했지만, 내가 방문한 수요일 저녁엔 자리쟁탈은 없었다.

나는 화장실 있는 1층에 자리 잡았다.

 

닭발 아래 커다란 양파도 드문드문 있다.

 

다른이들에겐 일상이지만,

내겐 여행인 제주의 수요일은 혼자여도 좋기만 하다.

 

숙소와 멀지 않아서 오늘도 불닭공장 갈뻔했다.

다음엔 뼈 있는 닭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