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 고양이, 어묵탕, 눈
2024. 2. 25. 09:38ㆍ여 행
얼마전 구입한 화목난로는 캠핑 올때면 나의 최애 장난감.
오늘은 쿠킹호일 올려서 가래떡고 굽고, 닭꼬지 쿠킹호일 위에서 구운건 고양이랑 나눠먹고, 나무로 숯 만들어서 구운건 탄 부분 툭툭 털어내곤 내 몫이다.
화목난로,고양이,어묵탕 이 보다 더 좋을수 있을까 싶지만. 밤부터 비가 오더니 새벽엔 눈이 내렸다.
남쪽에서 눈 내리는 풍경은 흔치 않다.
덕분에 앞산에 눈이 소복히 쌓였고,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오늘은 연통길이를 더 늘렸더니, 장작 한박스가 금새 타버렸다.
창원 달천 오토캠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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