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매원(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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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활짝 피었는데, 올해는 개방하지 않는 순매원
기차 타고 아침 산책 즐기러 양산 순매원에 왔다. 오전 9시. 영상 1도. 바람이 불지 않아 포근하다. 올해는 개방하지 않는다는 플랜카드. 몸이 좋지 않던 주인 할아버지가 더 아픈건 아닌지, 혹시나 변고가 생신건 아닌지 걱정 되지만. 속도 없이 매화는 활짝 피었고, 마스크를 뚫고 향기를 품어 대는 매화향에 두통이 나듯 취한다. 순매원은 개방하지 않지만, 주변을 둘러보기엔 부족함이 없지만. 먼 거리에서 방문했다면 실망할수 있다. 미나리 삼겹살도 먹고, 따뜻한 차 한잔 마시는 산책 정도라면 주말 늦잠과 충분히 바꿀만하다.순매원은 개방 하지 않지만, 미나리삼겹살 방향으로 내려서면 메화를 즐기기에 부족함은 없지만, 장거리에서의 방문은 만루하고 싶다. 매화 만발한 순매원 빨간 의자에 앉아 어묵,떡뽁이,부침개,막걸..
2024.03.03 -
여기가 매화꽃 명당. 원동이라예
생생정보 미스터 리까지 나와서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광양 매화마을로 다들 갔는지, 원동행 기차 탑승객수나 교통체증으로 보아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다. 순매원 막걸리 구입줄도 길고, 순매원이 내려다 보이는 할리스커피로 갈까. 아니면, 삽겹살에 미나리 먹을까 하다가. 원동역 한바퀴 돌고, 마을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니,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가져가면 하루에 3번 경품 행사가 있다지만, 기차시간이 있어 경품시간까지 있을수가 없어 아쉽다. 오랜만의 작성이라 그런지 말이 길다. 마이크 세팅에 피아노 조율까지 한창이지만 나는 기차 타러 가야함이 아쉽다. 참기름에 메밀묵까지 사고싶은게 많지만, 내일 또 올지도 모르니 오늘은 여기까지. 커피 3천원, 도마 만원 지출로 원동 여행 마감. 작년에 내가 순매..
2023.03.11 -
원동 순매원 매화 활짝 피었어요
원동 순매원 토요일 오늘, 매화 활짝 피었어요 이번주도 좋고, 다음주도 좋아요. 보름만에 다시 찾은 원동 매화는 활짝 피었고, 순매원, 할리스커피 할것없이 사람들이 많아요. 다음주(24,25일)에도 꽃이 좋으니 사람들이 많을 거에요. 다음주 기차표 아직 여유 있으니 이왕이면 기차로 다녀오세요. 축제행사장에 주차를 하면 원동 순매원까지 어른 걸음으로 20분~25분 정도 걸려요. 순매원 부근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요. 일요일인 내일은 차가 더 많이 막힐거 같아요. 안전운전 하세요.
2018.03.17 -
원동역 매화향기 풍겨 온다
3월 4일 일요일 원동 매화 개화 소식입니다. 너무 추웠던 탓일까요? 봄비와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한 원동역 매화풍경 입니다. 다가오는 주말 10~11일 방문할시 인터넷으로 개화상황을 알아보시고 가세요. 다가오는 주말에 만개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전망대 앞 한그루가 피었는데, 하필이면 왼쪽나무만 피어난 덕분에 매화와 기차를 함께 담기엔 제 스킬이 아직 부족했네요. 순매원 한가운데 제일 빨리 피던 홍매화는 딱 한송이 피었어요. 순매원 화장실 깔끔하게 수리했어요. 안심하고 화장실 이용하세요. 매화가 안핀 덕분에 한산하게 국수와 파전을 먹고 한참 놀다 왔어요. 할리스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매화가 안피어도 주차난이 심하니 참고하세요. 원동면사무소 옆 매화담카페는 마을공동체에서 운영한다고 해요. 딸기쥬스 3천..
2018.03.05 -
원동 매화 활짝 피었어요
3월에만 벌써 두번째 원동행 기차에 오른다. 무궁화 1944, 원동행 8시 19분 기차에 오늘도 오른다. 순천 -> 부전역을 운행하는 3량으로 연결된 기차지만 예약대기자가 많아서 그런지 4호차를 연결해서 오늘은 운행한다. 예약대기 신청한 덕분에 앉아 가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마산역 -> 원동역 40여분 운행에 기차비용은 겨우 2,600원이다. 이렇게 감사한 봄여행이 또 있을까 싶다. 3월 11일 원동매화 소식입니다. 원동 순매원 매화 100% 만개 나무전망대 앞의 매화는 3월 1일 방문했을때도 활짝 피어서 그런지, 3월 11일 다시 방문했을때는 거의 다 졌다. 나무전망대와 정반대인 순매원 언덕배기에서 기차를 담기 위해 매화밭으로 내려간다. 먼지가 나더라도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바로 매화밭인데, 어쩐일인..
2017.03.13 -
원동 매화마을
봄축제가 시작되었다. 시기가 이르지 않을까 생각할때가 최적기이다. 기차를 타고 원동역으로 향한다. 기차, 강, 매화가 버무려져 한장의 봄날을 완성하는 곳이다. 3월 22일 현재 전망대앞의 매화는 졌고 순매원 내의 매화를 개화 100% 기차가 지나갈때나 바람이 세차게 불때면 매화꽃잎이 날리고 있어요. 이번 주중까지는 좋은꽃을 보실수 있지만 주말(28,29일)에 방문하신다면 꽃이 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나풀나풀 원피스와 예쁜 꽃모자 준비 하셨나요? 하이힐이나 플랫슈즈보다는 운동화 같은 편한 신발과 선그라스, 모자를 준비하세요. 돗자리 챙겨셔야 해요. 순매원 전망대 아래에는 꽃이 다 피었고, 순매원으로 내려서면 봄을 즐김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꽃이 다 피지 않았어요. 3월 21일 ~ 22일 주말에는 만개..
2015.03.23